국내 최대 유저 이벤트 '2020 던파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유저 이벤트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던파 페스티벌')이 금일(20일) 성황리 개막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역대 최초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던파 페스티벌은 타이틀 역시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로 변화를 꾀했으며, 일주일에 걸쳐 1부와 2부로 나뉘어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금일 개최된 Part.1 행사에서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한∙중 대표 선수들이 우승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총 상금 약 1억 2,000만 원 규모(72만 위안)의 ‘F1결투천왕대회’를 생중계한다.
특히, 넥슨은 이번 던파 페스티벌을 통해 던파의 유니버스를 지속적으로 강조한 바 있으며, ‘던파’의 멀티버스 체험 콘셉트와 관련해 세계관 확장, 새로운 세계관의 등장, 신규 IP 확장 등 다양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번 던파 페스티벌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던파의 겨울 업데이트 내용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한∙중 동시 생중계된 ‘F1 결투천왕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총 상금 약 1억 2,000만 원(72만 위안) 규모로, 1대1 개인전과 8대8 팀전으로 진행되며, 지난 ‘2020 언택트 토너먼트’에서 활약을 펼친 장재원, 진현성, 편세현, 한세민, 이석호, 김은총, 김상제, 전규원이 한국 대표로 나섰다.
개인전은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팀전은 기존 4대4 대장전 방식을 새롭게 변형한 8대8 대장전으로 진행된다. 양 국가에서 첫 주자를 먼저 정하고, 첫 선수들이 1대1 경기를 진행한 뒤, 승리한 선수는 유지하고 패배한 국가에서는 다음 출전 선수를 정해서 매칭하는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경기가 시작될 때마다 체력(HP)이 유지되어 올킬도 도전할 수 있어
아울러 개인전 결승이 끝난 이후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토크쇼도 준비되어 있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