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21번째 신규 클래스 노바 출시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자사의 오픈월드 MMORPG ‘검은사막’에 신규 클래스 노바를 추가했다고 금일(22일) 밝혔다.
가디언, 하사신에 이어 올해 3번째로 등장하는 신규 클래스 ‘노바’는 검은사막의 21번째 신규 클래스다. 지난 12월 12일 글로벌 이용자 감사제 행사 칼페ON 연회를 통해 칼페온의 마지막 왕녀 ‘노바’를 최초 공개하고, 신규 지역과 컴뱃 시스템 등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노바’는 고대수 크투란의 힘이 깃든 방패인 크라툼과 철퇴 샛별을 휘두르는, 공화정 출범과 함께 역사에서 지워졌던 칼페온의 마지막 왕녀다. 전신을 가릴 만큼 거대한 방패로 견고한 성채처럼 버티거나, 뾰족한 철퇴로 적들을 짓뭉개 버릴 수도 있다. 한편, 노바의 방패엔 노바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가시 친위대의 영령이 깃들어 있다. 이를 이용해 거대 방패 뒤에서 자신을 방어하면서, 친위대에 명령을 내려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할 수도 있다.
이용자는 노바를 플레이하며, 검은사막의 세계관과 결부되는 아주 특별한 배경 스토리와 얼음과 소환수를 구사하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노바 업데이트 기념 1월 20일까지 ‘레벨업 달성’, ‘누적 플레이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보상은 가방 슬롯 확장권, 경험치 추가 획득 주문서, 장비 강화 보조 아이템 등 캐릭터의 성장을 돕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노바를 위한 신규 장신구 ‘에키드나 티아라’, ‘에키드나 귀걸이’와 의상도 지급한다.
‘윈터 시즌’ 서버도 오픈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스프링 시즌 이후로 세번째 시즌 서버다. 시즌 서버는 특정 기간에만 운영되며 모두 동등한 조건으로 시작해, 신규 및 복귀 모험가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존 모험가와 격차 감소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 시즌 서버와 달리 신규 모험가 전용 서버, PvP를 즐길 수 있는 시즌 아르샤 서버, 60, 61레벨 보상 강화, 새로운 졸업 선물 등 혜택을 확대했다.
기부 이벤트 ’모험가님의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세요‘를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한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을 직접 서비스하는 모든 국가에 동시 진행되며, 이용자가 ‘사랑의 증표’를 은화(게임내 재화)로 구매한 총액에 따라 일정 수준으로 책정된 금액을 펄어비스가 기부할 예정이다. 사랑의 증표를 가장 많이 구매한 이용자는 칭호 ‘따뜻한 마음을 가진’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