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오리진] 글레스트헤임, 어떤 미니와 MVP를 조심해야 하나
그라비티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오늘(23일)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 등장하는 신규 지역 '글래스트헤임'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현재 '라그나로크 오리진'에서 출몰하는 모든 몬스터들 중 가장 레벨이 높고, 그만큼 사냥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나 카드 레벨이 높다. 과연 이 '글래스트헤임'에는 어떤 몬스터들이 등장하게 될까, 간단히 정리해봤다.
몬스터 심층 분석, 어떤 미니와 MVP를 조심해야 하나
<1> 오우거 투스 (미니) 고성 수도에서 만날 수 있는 미니. 칼 모양에 기괴한 눈과 입이 달린 형태를 띄고 있다. 소닉블로우 공격과 피어싱 어택, 어둠 분출 공격을 시도한다.
<2> 아울 듀크 (미니) 성1층에 머물고 있는 미니. 마법사 모자에 우산을 든 독수리 캐릭터 모양의 미니다. 영혼 기습, 마법 반사, 쥬피넬 썬더 등 마법 계열의 공격을 구사한다.
<3> 다크 일루젼 (미니) 글래스트헤임 고성 수도원에서 만날 수 있는 미니. 여러개의 눈을 가지고 있는 형태로, 저주 공격과 영혼심연, 분노 폭발, 악몽이 찾아오다 등의 공격을 퍼붓는다.
<4> 심연의 기사 (미니) 글래스트헤임 고성 기사단1층에서 만날 수 있다. 어두운 말을 탄 기사의 형태. 저주의 기운, 심연의 스피어, 볼링 배쉬, 심연의 검귀 같은 전형적인 공격을 시도한다.
<5> 미스틸테인 (미니) 글래스트헤임 고성 기사단2층에서 만날 수 있다. 십자가가 오염된 형태. 크랙 공격, 암흑 매그넘 브레이크, 소멸의 타격 외에도 소울 커팅 스킬을 조심해야 한다.
<6> 지르타스 (미니) 글래스트헤임 지하감옥에서 만날 수 있다. 혼란의 난무 기술과 암흑의 뇌명, 마법 봉인 등의 기술을 조심하는 게 좋다.
<7> 키메라 (MVP) 고성 수도의 보스 급 캐릭터. 사자의 모습에 염소의 발, 뱀 꼬리 등 신화 속 키메라의 모습을 하고 있다. 화속성 마법을 분사하고, 지면을 강하게 내려쳐 대미지를 주는 스매시 쇼크 기술을 쓰며 가고일을 소환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자신의 HP를 회복하고, 또 오토 가드로 물리 피해를 확률적으로 방어하기도.
특히 주의해야할 기술은 지면에 불뱀을 만들어 주위 7야드에 사이트 래셔 공격을 하는 '불뱀의 숨결'과, 플레이어를 불뱀이 감싸서 지속적으로 HP가 감속하게 하는 '불뱀의 저주'가 있다.
<8> 다크 로드 (MVP) 고성 지하묘지에서 만날 수 있다. 6개의 눈을 가지고 갑옷과 망토를 두른 듯한 모습의, 이번 '글래스트헤임' 최종 보스격 몬스터다. 암속성 버전의 소울 스트라이크 기술과 헬 저지먼트, 그리고 '이블 드루이드'를 소환하는 것도 번거롭게 하는 스킬이다.
특히 '어둠 확산'이라는 기술로, 플레이어 2명을 지명해 3초 후 십자 방향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것을 조심해야하며, 또 자신을 중심으로 7X7 정방형 에너지 감옥을 30초 동안 생성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갇힌 플레이어는 HP가 40% 감소한다.
<9> 아울 바론 (MVP) 성2층에서 볼 수 있는 몬스터. 아울 듀크와 같이 마법사 독수리 모습이지만, 붉은 계열 복장을 하고 있다. 공격을 받은 목표에 일정 확률로 저주 상태를 부여하고, 또 일정 확률로 침묵 상태를 부여하기도 한다. '캐럿' 소환도 번거롭게 하는 부분.
특히 분신 아울 바론 3마리를 만들어서 30초 동안 버티는데, 이때 3마리 다 처치하지 못하면 광역 대미지를 맞게 되니 주의하자.
<10> 피빛의 기사 (MVP) 글래스트헤임 고성 기사단2층에서 나타나는 피가 흐르는 기괴한 모양의 방패와 톱니 칼날을 가진 갑옷의 기사. 물리 피해를 확률적으로 방어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공격력 및 ASPD를 대폭 증가시키는 버프 스킬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 '레이드릭 아쳐'를 소환하며, 9초 동안 지속 회전하며 주위에 대미지 및 출혈 효과를 입히는 '휠 윈드'도 조심해야 한다.
특히 블로킹 어택을 조심해야 하는데, 커다란 방패를 들어 블로킹 자세를 8초 동안 유지하며, 이때 피해를 받으면 30%를 플레이어에게 반사한다. 또 8초 후 전방의 캐릭터를 스턴시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