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이에스, 확장현실 기반 'XR SHOT+'로 사격 스포츠 기반 확대 나선다
과거 '킬링스페이스'로 국내에 스크린 사격 확대에 기여한 '엔씨이에스'와 국내외 사격 및 전투관련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주식회사 '택티컬리스트'가 사격 스포츠의 기반 확대를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엔씨이에스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까지 총망라한 확장현실(XR)을 기반으로 'XR SHOT+'의 가맹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금일(30일) 밝혔다.
사격 전문가들이 손을 모아 개발한 새로운 사격 시뮬레이터는 현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슈팅코리아'라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올해 8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성남에 위치한 택티컬리스트 진종오 사격장 내에 설치되어 다양한 전문 교육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엔씨이에스는 'XR SHOT+'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가맹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XR SHOT+'는 확장현실을 기반으로 기존 가상에서의 현실감 없는 사격을 뛰어넘어 가상의 사격과 실제 사격이 혼합된 초현실기반의 프리미엄 사격 시스템을 뜻한다. 미국 실전사격(USPSA, IDPA) 스포츠를 현실 콘텐츠화 하였고, 실제 총기 작동방식을 구현하되 센서방식의 체계로 안전한 사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기존의 사격은 재미위주의 1회성 체험에서 끝나버리는 반면 XR SHOT+는 체계적인 사격 교육이 선행되며, 개인 능력치에 따른 등급 부여, 시스템을 이용한 안전교육, 경쟁 구도의 토너먼트 리그 등 다양하고 현실감 있는 콘텐츠로 누구나 즐겁고 몰입감 있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더불어 가상의 사격에서 체득한 기량으로 해외 전문 실탄사격코스까지 도전할 수 있고 이과정에서 전문자격 및 인증서 까지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인 과정, 스포츠 선수 과정, 국내외 군/경 기관 등의 교관 및 요원들에 대한 전문교육도 진행 중에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가상사격 체계를 위해 관련 협회의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확장현실사격협회(XRSA)라는 이름으로 내년 창설 예정이다. 'XRSA'는 통하여 사격 리그, 대회 등을 추진하게 되며, 회원 자격과 인증에 대한 부분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