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시즈 인비테이셔널, 2월 9일 파리서 개최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 월드 챔피언십인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Six Invitational 2021)을 오는 2월 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고 금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CLOUD9이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의 최상위 대회인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2월 9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에는 작년 한 해 동안 유럽,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등 4개의 지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20개의 팀이 출전해 세계 최강팀이 되기 위한 마지막 혈전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CLOUD9이 한국팀으로 출전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CLOUD9은 지난 10일 에이펙 파이널 우승에 이어 글로벌 포인트 집계 순위 1위로 대회에 진출해 유력한 챔피언 후보이자 팀들간 견제 순위 1위로 손꼽히고 있다.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은 2월 9일부터 14일까지 10개 팀씩 2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른다. 이후 조별 예선 상위 8개 팀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유비소프트는 대회 기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들과 함께 패널 토론, 쇼 매치, 깜짝 이벤트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는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 및 관객 안전을 고려한 방역 조치에 따라 무관중 경기장에서 LAN 상으로 경기가 진행한다. 선수들은 당국과 의료 기관의 지침에 따라 파트너 주최자인 Live Nation(라이브 네이션), ACEPS(보건 및 안전 기관), ISMA(의료 기관), 프랑스 정부 등과 협력해 안전하게 설계된 오프라인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식스 인비테이셔널은 트위치TV 및 유튜브 레인보우식스 시즈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어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식스 인비테이셔널에 대한 세부 일정, 팀 정보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