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블루홀스튜디오, 테라 직접 서비스 시작
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대표이사 조두인)는 기존에 넥슨을 통해 서비스되던 자사의 대표 MMORPG 테라를 직접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금일(27일) 밝혔다.
블루홀 스튜디오는 테라 직접 서비스 전환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이관 신청 작업을 시작했으며, 넥슨코리아 계정을 사전 이관하지 못한 이용자들도 ‘테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4월 30일까지 실시간으로 기존 게임 정보를 이관할 수 있다.
‘테라’의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랜 팬들과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규 서버 ‘샤라의 숨결’은 오랜만에 ‘테라’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나 신규 이용자들이 새로운 기분으로 게임을 즐기고, 함께 커뮤니티를 이룰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신규 서버 이용자는 안착금과 최상위 장비 강화 재료, 경험치 부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또한, 실시관 이관 및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15강 전설 아이템과 70레벨 점핑권을 지급하며, 접속함 해도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 상자를 지급하는 매일매일 프리미엄 상자 이벤트, 매일매일 엘린 피규어 복권 이벤트, 드래곤 탈것과 치어리더 코스튬을 얻을 수 있는 ‘누적 출석’ 이벤트, 최신 그래픽 카드 경품 당첨 기회가 있는 ‘SNS 스크린샷 공유’ 이벤트, ‘친구 초대’ 이벤트 등 10여종이 이벤트가 같이 진행된다.
이벤트 뿐만 아니라 신규 던전 ’폭군의 처형장'과 기존 '루크미아의 환몽'의 1인 던전이 추가되었으며, 최고 레벨 이전 성장 허들 감소, 퀘스트 동선 간소화 등의 레벨업 구간의 업데이트도 추가됐다.
블루홀스튜디오는 “테라가 액션 플래그십 MMORPG로 자리매김한 지 10주년을 맞이하여 직접 서비스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신규 이용자분들도 최고의 전투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안팎으로 새롭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10년 이상 사랑받는 테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