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블로 라온 탄생 10주년 기념 온라인 대회 성황리 종료
젬블로가 대표 보드 게임 라온의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라온 재결합 온라인 최강자전이 지난 성황리 마무리됐다.
보드게임 라온은 2010년 출시되어 10년 동안 사랑받은 한글 타일 놓기 보드게임으로, 젬블로는 라온 10주년을 기념한 대회 뿐만 아니라, 기존의 라온과는 색다른 구성물과 풍성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라온 10주년 기념판도 제작했다.
일반적으로 보드게임 대회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이나 라온 최강자전은 코로나 이슈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보드게임 대회라는 생소한 환경임에도 100명의 참가자들이 접수하였다.
1월 16일부터 예선이 진행되어, 1월 25일 결승을 치뤘으며, 마지막 결승전은 코리아보드게임즈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유튜브 방송도 동시 시청자 200명을 넘기며 온라인에서의 보드게임 대회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회는 총 4라운드로 진행되었으며, 룰은 라온의 공식 규칙 중 ‘라온 재결합’을 적용했다. ‘라온 재결합’은 단어를 등록한 후 등록된 단어를 분해하여 자신의 남은 타일과 재결합해서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방식으로 자신의 모든 타일을 소모하면 이기는 방식이다.
25일 결승에서 약 1시간 동안의 접전을 통하여 최종 우승은 조민서, 준우승은 위진, 3, 4등은 김정숙, 노인서 님으로 결정됐다. 우승자에게는 금 한 돈과 보드게임몰 다이브다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300,000포인트, 준우승자에게는 금 반 돈과 다이브다이스 포인트 150,000포인트, 3등과 4등은 다이브다이스 포인트 100,000포인트가 상품으로 증정됐다.
젬블로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최초 진행된 보드게임 대회를 빛내주신 참가자 분들게 감사한다”며, “남은 2021년에도 다양한 행사와 온라인을 통한 꾸준한 소통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