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캐릭터가 게임으로? 선데이토즈, 'BT21 팝스타' 아시아 지역 사전예약
전세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게임 속으로 출격한다.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BT21 팝스타'의 일본 및 아시아 지역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BT21은 방탄소년단(BTS)과 라인프렌즈가 함께 탄생시킨 캐릭터 브랜드로, 선데이토즈가 개발한 'BT21 팝스타'는 이 'BT21'의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퍼즐 스테이지로 풀어낸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이미 일본과 한국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천여 명 대상의 일본 현지 테스트에서 참여자 중 90% 이상이 출시 후에도 게임 플레이를 희망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 게임 재미의 백미는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 반(VAN) 등 'BT21’ 캐릭터를 게임 속에서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것.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해 HTML5 기반 캐주얼 게임 개발 등을 맡아온 이현우 이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했으며, 선데이토즈 사내 평가에서도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현우 이사는 "인기 IP와 탄탄한 콘텐츠에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성장을 쌓아온 선데이토즈의 지원이 더해진 ‘BT21 팝스타'로 아시아 게임 게이머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 달여 간의 일정으로 아시아 지역 사전 예약에 돌입한 선데이토즈의 'BT21 팝스타'는 1분기 말 아시아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