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블로, 해외 보드게임사 싯다운게임즈와 워드캡처 수출 계약 체결

보드게임 전문회사 젬블로가 해외 보드게임 회사 싯다운게임즈와 '워드캡처' 해외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젬블로는 보드게임 젬블로, 파이프워크, 플립, 라이크샤워, 행복챙김, 톡톡 우드맨 등으로 유명한 보드 게임 전문 회사다. 워드캡처는 젬블로가 2020년에 출시한 파티 보드게임으로, 조건에 알맞은 단어를 빠르게 찾아 대답하면 되고, 동시에 단어를 말하거나 끝까지 단어를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벌점을 받는 것이 매력적인 요소이다.

싯다운게임즈는 벨기에의 보드게임 퍼블리셔 회사로, 유럽과 북미를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으며, 한국 보드게임 회사와의 수출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싯다운게임즈는 워드캡처를 해외 게이머에 맞춰 새롭게 개발하여 출시하기 위해 7월까지 개발에 착수 후, 2022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국가는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프랑스, 스위스,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총 8개국이며, 영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독일어, 4가지 언어 버전으로 제작된다.

젬블로 관계자는 "향후에도 많은 국내 보드게임을 해외에 수출하여 국내 보드게임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해외에 좋은 보드게임을 수입하여 많은 국내 보드게이머가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드캡처
워드캡처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