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방송사 메인 뉴스까지 언급된 '메이플' 사태..'정치권도 정조준'
확률형 아이템 논란이 게임업계를 넘어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넥슨의 '메이플 스토리'에 대해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은 지난 3월 2일 '메이플스토리'에 큰 논란이 된 확률성 아이템에 대한 넥슨의 공식 질의서를 공개했는데요. 해당 질의서에는 넥슨 측의 아이템 확률 공개라는 공식 입장과 향후 보상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넥슨의 답변에도 좀처럼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상헌 의원이 “실망스러운 사과문”, “만족할 수준이 아닌 답변”이라며 넥슨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기 때문이죠.
또 정치권의 새로운 움직임도 감지됩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메이플·리니지 등 이른바 확률 장사 '5대 악겜'을 공정위에 조사의뢰할 것"이라며 게임업계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최근 확률형 아이템 법제화와 함께 게임업계에 대한 정치권의 공세는 당분간 더욱 심화될 것만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편집자 : 안정민 (soseow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