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바람의나라:연', 신규 지역 '일본'의 이모저모
‘극지방’, ‘북방대초원’에 이은 바람의 나라:연(이하 바람:연)의 세 번째 신규 지역 '일본'이 곧 모습을 드러낸다.
원작 바람의나라 온라인에서 게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일본' 지역은 ‘숲지대’, ‘이가닌자의 집’, ‘신궁’, ‘표신궁’ 등의 신규 사냥터와 함께. ‘이가닌자의 검’ 등 원작의 유명 아이템이 대거 등장한다.
이번 일본 지역은 ‘고구려’의 ‘서쪽 해안가’ 또는 ‘부여’의 ‘동쪽 해안가’를 통해 일본 외곽에 위치한 ‘선착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일본 선착장’에서는 ‘북쪽∙동쪽∙남쪽해안가’와 ‘숲지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사냥터 정보 혹은 세계 전도를 통해서도 ‘일본 신궁’ 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
주요 장소 NPC
- 일본 주막(일본 주모): 체력/마력 회복 물품 판매
- 일본 대장간(일본 대장장이): 무기 도안 판매 및 장비 수리
- 일본 좌∙우 성황당(할머니): 부활 및 체력 회복
- 도광귀인의 집(도광귀인): 십억경 교환
새로운 필드 사냥터도 등장한다. 먼저 숲지대의 경우 ‘일본원숭이’, ‘일본너구리’, ‘은여우’, ‘아귀’, ‘멧돼지’ 등 몬스터가 등장하며, 보스 몬스터 ‘어전’을 잡으면 ‘어전의 칼’, ‘낡은 어전의 칼’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이가닌자의 집'은 원작을 즐긴 유저라면 한번 쯤 들어본 ‘이가닌자의 검’을 만들 수 있는 제작 재료를 구할 수 있다.
아울러 '닌자의 방: 향(식)'은 주마관, 구마관, 바주겐, 나주겐, 헨주겐 등 몬스터가 등장하며 마지막 층에서는 보스 '코가닌자'가 등장한다. 닌자의 방에서는 ‘예리한 이가닌자의 검’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선월, 기보, 이광 등이 등장하며, ‘요존도’ 완제품을 획득할 수 있는 '문지기의 방', 백발귀, 녹두귀, 적두귀, 흑발귀 등이 등장하며 ‘태존도’ 완제품을 획득할 수 있는 '백향의 방'.
시오, 주오, 맹오, 문위, 문려(보스)가 등장하는 지역으로 ‘불의 수정’을 획득할 수 있는 '문려의 방', 파선녀, 단선녀, 하선녀, 견귀, 견원귀, 무면귀(보스)가 등장하는 사냥터 '선녀의 방'도 만나볼 수 있다.
인스턴스 던전 ‘신기루 동굴’에도 ‘일본’ 지역을 테마로 한 ‘수련의 방’과 ‘환영의 숲’을 추가했다. ‘환영의 숲’과 ‘수련의 방’은 하루 2회까지 입장 가능하며, 한 번에 4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환영의 숲’은 ‘환영의 아귀’, ‘환영의 너구리’, ‘환영의 원숭이’ 등의 몬스터가 등장하며, ‘수련의 방’은 ‘수련생 선월’, ‘수련생 기보’ 등이 등장한다. 각 던전에서는 ‘경험치’, ‘금전’과 함께 ‘칼바람에 벼린 숫돌’, ‘곡옥 이음새’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작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렸던 외형 아이템 ‘가릉빈가의 날개옷’이 드디어 '바람:연'에도 적용된다. 넥슨은 일본 지역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가릉빈가의 날개옷’의 제작 재료 ‘천사의 깃털’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7일간 매일 접속하면 외형장비 ‘가릉빈가의 날개옷’(무제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복귀 유저의 원활한 성장을 위한 길라잡이 시스템 보상을 강화하고, 모든 ‘제작’에 ‘확정 제작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제작에 필요한 재료의 수량을 조율하고, ‘강화내구도 복구’ 또한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