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맞이한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기념방송으로 고객들에게 감사
지난 2019년 출시돼 미소녀 수집 게임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카카오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가 오는 28일 국내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9일 2주년 기념 방송을 마련해, 그동안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의 국내 서비스 현황과 사이게임즈 총괄PD 기무라 유이토, 그리고 성우들의 축전 등 국내 이용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사이게임즈 기무라 유이토는 “2주년이 된 지금도 꾸준히 게임을 즐겨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2주년을 앞두고 스토리 제1부가 완결됐다. 2부부터는 본격적인 프리코네의 이야기가 시작되니, 새로운 전개를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프린세스 커넥트 주요 캐릭터인 콧코로, 리카 등의 역을 맡은 주요 성우진들도 2주년 축전 영상을 보내서,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한국 서비스 2주년을 축하한다. 한국 이용자분들과 직접 만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공개된 2주년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서비스 기간 동아 한국 누적 이용자 수는 약 200만명이며, 남성은 67%, 여성은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연령층은 20대로 약 38%이며, 30대는 25%를 기록해, 20대와 3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2년동안 창설된 클랜수는 34,834개로 나타났다.
공식 카페를 통해 취합된 질문을 사이게임즈 개발진에 전달해 답변을 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국내 이용자들의 대표적인 질문은 ‘프린세스 커넥트가 한국과 일본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는 이유’, ‘개발팀에서 가장 만들기 어려웠던 캐릭터는?’ 등이다.
개발진은 “개발팀 모두 프린세스 커넥트를 좋아하고, 보다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틈틈이 플레이할 수 있는 캐주얼한 모습과 애니메이션을 충실하게 게임에 넣은 것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특별히 만들기 어려웠던 캐릭터를 정하기는 어렵고, 캐릭터가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까지 신경을 쓸 정도로 모든 캐릭터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의 2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26일까지 특별 이벤트 ‘프린세스 페스’를 진행중이다. 이번 ‘프린세스 페스’ 기간 동안에는 강력한 한정 3성 캐릭터 ‘페코린느(프린세스)가 등장하고, 전체 3성 캐릭터의 출현 빈도를 2배로 높였다.
또한, 오는 3월 31일까지 매일 무료 10회 연차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2주년 기념 ‘랜드솔배 로그인 보너스’를 실시, 매일 ‘250~500 쥬얼’을 특별 이벤트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