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행복한 주말 챙긴다. 카카오게임즈 주4일 근무제 격주로 확대
최근 게임 업계의 연봉 인상 경쟁에 동참하지 않는 대신 직원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힌 카카오게임즈가 주4일 근무제를 격주로 확대 운영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월 1회 진행하고 있던 주4일 근무제도를 월 2회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8년 7월에 직원들이 가족 혹은 개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충분한 주말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전사적 차원에서 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바뀐 정책에서는 월 1회 진행되던 주4일 근무제도를 월 2회 격주로 확대 운영하며, 월요일에는 30분 늦은 10시 30분 출근에, 금요일은 5시30분 조기 퇴근, 점심시간 30분 연장도 동일하게 유지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월 1회로 진행하던 주4일 근무제도를 지난 3년간 시행한 결과, 임직원의 높은 만족도 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주4일 근무제도 확대 운영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