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도 가세! 삼국지 소재 게임 홍보모델 대전
최근 삼국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게임들이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각 게임이 유명 배우를 홍보모델로 선정하며 경쟁을 펼치고 있다.
먼저 현재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쿠카게임즈의 전략 게임 ‘삼국지 전략판’은 배우 성동일, 최무성, 김성균을 모델로 선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이 등장하는 TV 광고도 진행하며 삼국지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의 마음을 훔쳐 국내 구글 플레이 기준 최고 매출 8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코에이테크모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개발한 작품으로, 코에이 삼국지 특유의 아트 디자인과 사실에 기반한 지형과 지물, 내정 시스템, 높은 자유도의 전략 등을 재현했다. 특히, 코에이 테크모가 직접 감수를 맡아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는 실제 지형을 이용한 전략적인 플레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여기에 200인 구성의 연맹을 결성해 실시간으로 끊임없이 펼쳐지는 전략과 전쟁, 90일간의 시즌제로 진행되는 전장도 강점이다.
유주게임즈코리아는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삼국지 혼’의 홍보모델로 배우 곽도원과 최민식을 선정하며 삼국지 게임 홍보모델 경쟁에 가세했다. 이러한 배우들의 합류에 지난 12일부터 실시한 게임의 사전예약에는 약 2주 만에 신청자 30만 명이 몰렸다.
‘삼국지혼’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소년삼국지:제로’의 국내 타이틀명으로, 정식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에서 iOS 게임 인기 1위, 매출 5위, 카드 RPG 매출 1위, 전략 게임 장르 매출 3위 등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 게임은 최대 16명의 무장을 배치하고 상성이 존재하는 다양한 병종을 활용해 자신만의 전술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강점으로 꼽힌다. 또 경쟁의 쾌감을 북돋우는 대규모 PvP 콘텐츠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게임펍은 수집형 전략 RPG ‘파이널삼국지2’의 홍보모델로 배우 김희원을 선정했다. 파이널삼국지2는 게임펍이 지난 2016년 출시했던 ‘파이널삼국지’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이 가진 핵심 시스템들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한 것이 강점이다.
이 게임은 라이브 2D와 3D를 넘나드는 진화된 그래픽과 스토리,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과 어드벤처 방식의 던전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어드벤처 방식의 던전은 숨겨진 보물과 스토리를 찾는 재미는 물론, 던전 내 숨어있는 삼국지 영웅들과 펼치는 일기토로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이외에도 호위, 선봉, 기습, 통솔, 책사, 보조형 등 다양한 포지션을 가진 영웅 시스템과 군단원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공성전, 전투력 상승의 핵심 콘텐츠이며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과관참장, 신수던전, 마혼탑, 그리고 디펜스 모드를 즐길 수 있는 혈전 마혼탑 등 다양한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