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에서 100원으로. 펄어비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 결정

검은사막으로 유명한 게임사 펄어비스가 주식 액면 분할을 결정했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 및 사외이사, 상근감사 선임 등을 포함한 6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금일(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1주당 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이 되며, 발행주식 총수는 1318만9850주에서 6594만9250주가 된다.

이 외에도 1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최형규 선임, 상근감사 홍성주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20년은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북미, 유럽 지역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 의미있는 해로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과 달성과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작 준비에 매진해 왔다"며, "2021년은 펄어비스에 있어 중요한 해다. '붉은사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고 펄어비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 역량을 갖춘 개발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전 직원이 매진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올해는 '붉은사막'에 이은 신작 '도깨비'에 대한 새로운 정보 공개도 계획하고 있다. 전 세계 이용자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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