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박 게임 패스'로 클래식 게임 핸드폰에서 즐긴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Xbox Game Pass 얼티밋 이용자들이 클라우드 게임(베타) 서비스를 통해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기기에서 클래식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위 호환 타이틀 9개를 추가한다고 금일(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MS는 구형 콘솔의 게임 및 콘텐츠를 신형 콘솔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위 호환 프로그램’을 런칭한 바 있으며, 이를 클라우드 게이밍 영역으로 확대하여 Xbox 클래식 게임을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및 태블릿 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하위 호환 게임을 이용 시 예전에 저장해 두었던 콘텐츠를 다시 불러와 기존 기록을 유지하며 플레이할 수 있도록 게임 저장 기능 및 성과 유지 기능 등이 지원된다. 또한 ‘비바 피냐타(Viva Piñata)’ 및 ‘비바 피냐타: 파라다이스 대소동(Viva Piñata: TIP)’의 경우 터치 컨트롤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다.
Xbox Game Pass 얼티밋 이용자들은 멤버십에 포함된 클라우드 게임(베타)을 통해 하위 호환 타이틀을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기기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MS는 게이머들의 이용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하위 호환 타이틀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