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게이머들과 함께 화상을 입은 아이들 돕는다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자사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7일부터 사회공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사회공헌 이벤트는 6명의 화상 환우 수술비 지원을 위한 행사로, 어려운 환경으로 화상 피해에 대한 치료가 미뤄지고 있는 환우들을 돕기 위해 준비됐다. 게임 내 목표를 달성하면 선데이토즈가 수술 비용을 지원하는 구조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대상 환아들이 수술 시점이 중요한 성장기의 청소년들이라는 점에서 '애니팡 터치'와 '애니팡 사천성', 2개 게임이 진행할 릴레이 이벤트는 여느 때보다 게이머들의 성원과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니팡 터치'는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이용자들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획득하는 별 150만 개 적립을 목표로 하는 '반짝반짝 링고의 유리병' 이벤트로 환아 지원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어 '애니팡 사천성'은 4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게임 플레이마다 적립되는 하트 1,000만 개를 모으는 '러브 투게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의 인기 모바일게임 ‘애니팡 터치’와 ‘애니팡 사천성’, 2종의 사회공헌 행사는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데이토즈 김태열 팀장은 "지원 대상인 개인의 수술 일정 등을 고려해 2개 게임 이용자들의 참여를 기획했다”라며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6명의 청소년들이 건강과 재활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지난 18일 부산에서 진행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사회공헌우수상을 수상하며 2012년 인기 게임상, 우수상 수상에 이어 8년 만에 게임대상 시상대에 올랐다.

선데이토즈 김정섭 대표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이벤트에 참여해주시는 모든 이용자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선데이토즈 임직원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여러분과도 수상의 의미와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