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엘리온' 북미, 유럽 지역 첫 테스트 예고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의 야심작 엘리온이 북미, 유럽 지역 진출 시동을 걸었다.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PC MMORPG 엘리온의 북미,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첫번째 비공개 테스트 일정 공개 및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엘리온은 대규모 진영전을 특징으로 내세운 게임으로, 국내 최초로 바이투플레이 모델을 적용하고, 첫달 100억 매출을 올려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5월 6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각) 진행되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엘리온’의 핵심 재미로 꼽히는 높은 자유도의 논타겟팅 전투 시스템과 PvP 콘텐츠 그리고 대규모 전장을 중심으로 북미 유럽 게이머들의 반응을 확인함과 동시에 ‘엘리온’ 브랜드를 알리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엘리온’은 2021년 북미 유럽 서비스를 목표로 영어 및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4개 언어로 제공되며, 카카오게임즈의 풍부한 현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이용자 환경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