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딴지곰 겜덕연구소] 인기 캐릭터는 다 내 거!! 저작권 짝짝 씹어먹는 짝퉁 게임들!!
(해당 기사는 지난 2020년 9월 24일 네이버 포스트 게임동아 꿀딴지곰 겜덕연구소를 통해서 먼저 소개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꿀딴지곰 겜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기자입니다. 이번에도 지식인에서 고전게임 전문 답변가로 활동하고 계신 꿀딴지곰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저작권 알기를 우습게 아는 요절복통 진성 짝퉁 게임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엔 짝퉁 게임도 무궁무진!]
조기자 : 안녕하세요. 꿀딴지곰님. 이번 시간엔 또다시 짝퉁 게임 특집이군요. 이전에 한 번 패미콤 위주로 짝퉁 게임을 다룬 적이 있는데요, 오늘도 또 특이한 게임들을 소개해주실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꿀딴지곰 : ㅎㅎ 짝퉁 게임의 세계도 끝이 없지요. 사실 저희가 이전에 짝퉁 게임에 대해 한 번 다룬 적이 있지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한 번 정독해 주시면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정말 엄청난 짝퉁 게임을 많이 소개해드렸었거든요 ^^
https://game.donga.com/88137/
꿀딴지곰 : 그런데.. 한 번 더 짝퉁 게임을 소개하게 되었는데요, 갑자기 왜 이런 주제를 잡았냐면, 얼마 전에 제가 창고에서 '슈퍼보이 1, 2, 3'를 발견했기 때문이죠.
한국의 흑역사 중 하나인 슈퍼보이 1, 2, 3... 닌텐도가 울고 갈 이 '슈퍼마리오' 짝퉁 게임을 플레이해보면서.. 이야~ 한 번쯤 더 짝퉁 게임을 다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게임들도 다른 곳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게임들이니 재밌을 겁니다.
조기자 : 슈퍼보이 1, 2, 3 너무 좋죠 ㅎㅎㅎ 재믹스에서 '슈퍼마리오'를 즐길 수 있다! 그 자체로 넘 기대하면서 두근거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_);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당시에 용돈 모아서 직접 이 게임을 구입했었거든요. 지금은 저작권 이슈가 자리잡았으나.. 1980년대 후반에 그런 게 어디있었겠습니까. 저같은 사람들 많았고..미친듯이 팔려나갔었죠.
꿀딴지곰 : 네.. 저도 좋아했었어요. ㅎㅎ 다만 모든 면에서 닌텐도의 '슈퍼마리오'를 따라잡을 순 없었다는 점.. 심지어 꽃도 잘 안나옵니다. (-_);
게다가 이 '슈퍼보이' 이후에도 '슈퍼마리오'에 대한 표절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있어왔죠. 심지어 최근에도 저는 모 통닭집에서 '슈퍼마리오'를 표절한 걸 본 적이 있습니다. ^^
[상상도 못했던 표절 게임, 그 실체를 파악해보자!]
조기자 : 이러한 표절... 게임. 하니 저도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교수님.
꿀딴지곰 : 무엇인가요? 확 뇌리에 스치는 게임이라도 있나보죠?
조기자 : 그게.. 최근에 있었던 일인데요, 레고에서 '슈퍼마리오' 관련 상품들을 내놓지 않았습니까? 레버를 돌리면 슈퍼마리오가 점프를 하면서 블록을 넘는 엄청난 아이디어 제품을 냈었죠.
꿀딴지곰 : 대박 제품이었죠 ^^ 레트로 게이머들의 허를 찌른 멋진 제품! 슈퍼마리오가 움직이다니
조기자 : 저도 이 제품 나올 때 깜짝 놀랐죠. 다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구입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레고를, 중국에서 짝퉁으로 바로 내놓았어요. 최근에 취재해서 기사를 썼기 때문에 선명히 기억합니다. 출시한지 한 달도 안 돼서 내놓은 엄청난 짝퉁 버전!
꿀딴지곰 : ㅋㅋㅋㅋ 대단합니다. 역시 중국! 표절의 나라!
조기자 : 무엇보다 저는 이 과감한 행동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더군요. '슈퍼마리오' 같은 점프 액션 게임을 레고와 닌텐도가 기획하여 근사한 제품을 만들어냈는데, 출시되자마자 비슷한 점프 액션 게임인 '모험도'로 탈바꿈 해버렸죠;; 짝퉁으로 만든 건 둘째치고, 그 실행력에는 진정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꿀딴지곰 : 슈퍼 마리오가 점프하는 대신 다카하시 명인이 점프하는군요. 멋집니다. ㅎㅎ 사실 중국의 이러한 짝퉁 게임 행보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어마어마한 짝퉁 게임들이 많았는데요,
제가 기억하는 최근의 가장 큰 사건 중 하나는 '포켓몬스터' 짝퉁 게임이었네요. Xiamen Ziniu Network Technology사의 '몬스터 플래닛'이라는 모바일 게임이었습니다.
조기자 : 이 게임! 저도 잘 압니다. 이 게임이 무려.. 작년! 2019년 초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2위를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
게임을 시작하면 포켓몬스터의 주인공과 흡사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일본어 판 오프닝 곡인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가 흘러나왔었습니다. 여기에 게임시작을 누르면 몬스터 3마리 중 한 마리를 선택하는 포켓몬스터의 특징이 고스란히 나타나고, 심지어 몬스터의 이름도 '파이리', '이상해씨', '꼬부기' 등으로 이름도 같았죠.
꿀딴지곰 : 잘 모르는 이용자의 경우 포켓몬스터 정식 라이선스 게임이나 포켓몬스터의 모바일 버전으로 알고 즐겼을 가능성이 농후했을 게임 ㅎㅎㅎ
조기자 : 그렇습니다. 그래서 포켓몬코리아 측에 직접 문의를 했는데 "’포켓몬스터’의 정식 라이선스 게임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말하더군요. 그 후 좀 지나니 게임이 스토어에서 내려가더군요. ^^ 여튼 1980년대도 아니고 바로 작년에! 이 게임이 서비스 되어 최고 매출 12위까지 갔다는 사실! 대단합니다.
꿀딴지곰 : 그러고보니 비교적 최근 중국에서도 표절 게임 이슈가 있었군요. '던전앤파이터'를 표절한 '아라드의 분노'. 이 게임도 대단했죠. 조기자님도 당연히 아시겠죠?
조기자 : 당연히 알죠. 뭐.. '던파' 짝퉁 게임이 한두 개가 아니지만 이 게임은 킹넷이라는 큰 퍼블리셔가 서비스해서 꽤 인기를 얻었기에 소송 표적이 됐죠.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넥슨은 중국 파트너인 텐센트와 함께 유사 게임 '아라드의 분노'를 서비스하고 있는 '상해 Kingnet 온라인과기유한회사'(이하 킹넷)를 비롯한 4개 회사에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의 중단을 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는데요,
지난 2017년 12월 28일에 중국 법원은 '중화인민공화국 부정경쟁법' 제2조 및 '중화인민공화국 민사소송법' 제 100조, 제108조, 제154조 제1항 (4)목의 규정에 근거해 텐센트의 서비스 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 겁니다. 결국 '아라드의 분노'는 중국 서비스를 닫을 수밖에 없었지요.
꿀딴지곰 : 캐릭터 구성, 아이템 등 모든 면에서 '던전앤파이터'와 흡사했죠. 최근까지 버젓이 이런 게임을 서비스하고 큰 돈을 벌어왔다는 건 정말 중국이 아직도 무법지대라는 반증이죠.
뿐만 아닙니다. 지난 2009년에는 중국 더나인에서 WoF(World of Fighter)라는 게임을 발표했었는데요, 이 게임이 또 아주 기가 막혔습니다. 사진을 보시죠.
조기자 : ㅋㅋㅋㅋ 춘리와 류가 메인에!! '천지를 먹다!' 까지!! 대단한데요?
꿀딴지곰 : 2009년에 더 나인은 'WoF' 라는 신작 게임의 플래시 영상을 공개했죠. 그런데 이 영상에는 무려 캡콤의 유명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했죠.
조기자 : 아..'WOF' 홍보 영상이군요. 당시 더 나인에 대한 상황은 제가 좀 알죠.
당시에 더 나인은 블리자드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재계약을 실패했었던 시기에요. 그래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뒤를 잇는! '월드오브파이터'를 센세이셔널하게 발표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유명 파이터들이 많이 나오는 'WOF'를 발표한 것인데.. 다들 'WOW'같은 MMORPG를 생각했으나 정작 나온 게임은..'던전앤파이터' 짝퉁 게임이 나왔죠. ^^;; 여기에 다양한 캡콤 게임의 일러스트들을 도용하는 무리수를 뒀던 거군요.
꿀딴지곰 : 뭐.. 중국이니까요. 중국은 뭐든 가능한 나라 아니겠습니까. ^^
그리고 저는 이런 게임도 해본적이 있습니다. '플랜츠 VS 좀비' 짝퉁 게임이요. 조기자님 해보신 적 있습니까?
조기자 : 플랜츠 VS 좀비는 워낙 짝퉁 게임이 많이 나와서.. 크게 놀랍지 않은 수준이죠;
꿀딴지곰 : 어떻습니까. 3D로 만들어진 플랜츠 VS 좀비! 그래픽이 훨씬 리얼하게! 무려 좀비는 3등신이 아니라 리얼 좀비로! 워낙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보니 재미는 보장합니다.
조기자 : 음.. 뭐랄까 이정도면 애교다 싶은 정도네요.. 저는 예전에 중국 오락실 용 게임으로 4인용 실시간 건슈팅 좀비 VS 플랜츠 게임도 본적 있어요 ㅎㅎ
꿀딴지곰 : ㅋㅋ 그렇군요.. 역시 대륙의 힘..
그렇다면 조기자님 이 게임에는 깜짝 놀라실 겁니다. 닌텐도의 유명 캐릭터들이 전부 모인 모바일 게임! '포켓 올 스타즈 스매시 브라더스' 라는 게임입니다.
조기자 : 음.. 해본적은 없는데 이름이 너무나 낯익은데요?
꿀딴지곰 : 이 게임이야말로 진짜 저작권 씹어먹는 대박 게임이죠;; 캡콤, 세가, 닌텐도 캐릭터들이 총집결한 게임입니다. 일본 유명 게임 캐릭터 올스타즈 같은 느낌입니다.
조기자 : 교수님이 말씀하셔서 살펴보니.. 전통적으로 모바일 게임에서 유행하던 '도탑전기' 형태의 턴제 RPG 군요. 지금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전형적인 장르로,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킹오파' 게임이나 '원피스' 게임도 다 성공했었습니다.
그런 인기를 힘입어.. 중국에서 엄청난 게임을 만든 거군요. 유명하다 싶은 게임 캐릭터들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올스타' 게임이라니.. ㅎㅎ 닌텐도 세가 캡콤 모든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꿈의 게임! 놀랍습니다.
꿀딴지곰 : 이 게임 영상을 안 볼 순 없겠죠. 함 보십쇼. 이 엄청난 게임을.
https://www.youtube.com/watch?v=So9cGdrvZHQ
꿀딴지곰 : 이어서, 이전에 패미콤 게임을 많이 소개해드렸었는데요, 또 다른 패미콤 용 게임을 한두 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식 명칭은 '카트 파이터'! 무려 마리오카트와 스트리트 파이터2를 섞은 혼종 게임이죠.
꿀딴지곰 : 1993년도에 나온 패미콤 짝퉁 게임입니다. 패미콤 게임에서 보기 쉽지 않은 대전 게임이라는데 의미가 있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움직임도 나름 부드럽고, 잘 만들려고 노력한 티가 철철 흐릅니다.
그때는 이런 짝퉁 게임을 우습게 보고 넘겼는데, 지금은 왜 이런 게임을 패키지로 모아놓지 않았을까.. 후회가 됩니다. 이것도 다 게임의 역사 중 일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말이죠.
조기자 : 이 게임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듯 하여 영상을 공개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FGA24wQsSQ
꿀딴지곰 : 그리고 이 게임 표지도 한 번 보시죠. 이것이야말로 저작권을 씹어먹는 엄청난 표지죠.
조기자 : 와... 진심 멋지네요; 아랑전설, 스트리트 파이터2, 드래곤볼, 소닉, 닌자거북이, 파이널파이트, 슈퍼마리오까지... 그런데 심지어 캐릭터들이 지독히 못생겼네요.
심지어 그림체도 다 달라요. 이건 도대체 뭡니까 ㅋㅋ
꿀딴지곰 : 엄청나지 않습니까? 이 게임이 바로 코니 소프트 판 '월드 히어로즈2' 패미콤판 입니다. SNK의 그 '월드 히어로즈2'가 아니죠. 독자적인 게임입니다. 진정한 게임계의 월드 히어로즈인 것이죠.
조기자 : 이야.. 정말 흥미가 동합니다. 이런 게임이 있었다니.. 이것이야말로 꿈의 대전!
꿀딴지곰 : 조기자님 흥분되시는군요. ㅎㅎ
조기자 : 당연히 흥분할 수밖에 없죠. 세상에 바람돌이 소닉과 스트리트 파이터2의 장군이 대결을 펼치다니.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현실에 없는 것이 현실이 되는 것이 이 짝퉁 게임 세계의 매력이라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심지어 영상을 보니까 너무 재밌어 보여요. 너무 플레이하고 싶어집니다 (-_);; 영상 공개할테니 못보신 분들은 한 번쯤 봐주시길 바래요.
https://www.youtube.com/watch?v=uXomc9zgU2k
꿀딴지곰 : 자.. 이번엔 나름대로 안드로이드에서 인기를 얻었던 '슈퍼마리오' 짝퉁 게임을 소개해드리죠. '슈퍼 마리오'가 아닙니다. '슈퍼 가리오'입니다. '슈퍼 가리오~~'
조기자 : 이야~ 90년대 초에 패미콤 용으로 만든 '슈퍼마리오' 짝퉁 게임은 많이 봤었는데.. 이건 스마트폰 용 게임 아닌가요? 그래픽이 스마트폰 용 같은데요.
꿀딴지곰 : 네 맞습니다. 2012년도에 출시된 '슈퍼가리오' 입니다. 안드로이드로 출시된 바 있죠. 심지어 이 게임은 출시되자마자 4일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넘는 등 인기 행진을 했습니다.
조기자 : 참 눈속임같은 게임이네요. 파이프에서 나오는 식물은 악어로 대체되었고, 버섯이나 거북이도 독자적인 형태의 그래픽으로 바뀌었네요.
스테이지 구성이나 점프 액션 등이 너무 흡사하고, 스테이지 끝에 깃발로 내려오는 거 하며.. 이름도 '슈퍼 가리오'인 걸 보면 개발자도 반 재미삼아 만든 것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
꿀딴지곰 : 자아 그러면 마지막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2 프로'를 끝으로 오늘 짝퉁 게임 소개를 마쳐볼까 합니다.
조기자 : 오 이것은, 패미콤 판 새로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인가요? '스트리트 파이터 2 프로'!
꿀딴지곰 : 네. 패미콤 용 짝퉁 스트리트 파이터 중에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는 게임이라 마지막으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앞서 소개했던 '월드 히어로즈2' 개발사와 같은 개발사죠.
스프라이트를 무리하게 써서 다소 번쩍거리긴 하지만 8명의 캐릭터들이 잘 이식이 되어 있고 기술도 충실하게 다 잘 나갑니다. 쓰러질 때 너무 많이 튀면서 쓰러져서 격투 게임의 흐름이 끊기는 게 문제긴 하지만 2인용도 할만한 게임이라 소개를 하고 싶었네요.
조기자 : 좋죠. 지난 짝퉁 게임 포스팅 때 너무 '스트리트 파이터' 짝퉁들을 많이 소개해서 오늘은 가급적 안냈으나.. 역시 마무리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로 ^^
지금 살펴보니 대부분의 짝퉁 게임이 닌텐도 게임 혹은 '스트리트 파이터' 군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게임들이 어떤 게임들이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네요. 흠.. 그러면 마지막으로 영상 보면 오늘 포스팅 마무리 하죠.
https://www.youtube.com/watch?v=SGR6Sp1KtUw
조기자 : 지난 번에 엄청나게 많은 짝퉁 게임을 다뤘기에 또 한 번의 분량이 채워질 줄은 몰랐는데.. 세상엔 이렇게 다양한 짝퉁 게임들이 있었군요...
꿀딴지곰 : 네 그렇습니다. 뭐 지금도 계속 새로운 짝퉁 게임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물론 중국도 요즘은 텐센트나 큰 회사에서 일본IP 계약을 하면서 많이 줄었다고 들었으니 이런 식의 짝퉁 게임들은 점점 설자리를 잃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조기자 : 교수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재미난 포스팅을 진행해보죠. ^^
꿀딴지곰 : 네 조기자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조기자 : 자아! 이번 시간에는 '진성 짝퉁 게임들 2부’를 간략히 살펴보았는데요,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조기자 (igelau@donga.com)나 어릴적 추억의 고전게임 이름이 궁금할 때 꿀딴지곰 지식인 질문하기http://kin.naver.com/profile/valmoonk 로 문의주시면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꿀딴지곰 소개 :
레트로 게임의 세계란 '알면 알수록 넓고 깊다'며 더욱 매진해야겠다는 레트로 게임 전문가. 10년째 지식인에서 사람들의 잊어버린 게임에 대한 추억을 찾아주고 있는 전문 앤서러이자 굉장한 수준의 레트로 게임 헌터이기도 하다.
조기자 소개 :
먼산을 보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나니 레트로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는 게임기자. MSX부터 시작해 과거 추억을 가진 게임물이라면 닥치는대로 분석하고 관심을 가지며, 레트로 게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레트로 장터나 네오팀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다양한 레트로 게임 개조를 취미삼아 진행중이며 버추어파이터 쪽에서는 igelau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