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커뮤니케이션즈, K 로맨스의 정석이자 레전드 '풀하우스' 출시
1990년대 연재되며 당시 수많은 소녀 팬들을 사로잡았던 순정만화의 레전드 작품, '풀하우스'가 출간 25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복간된 애장판으로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온다.
AK커뮤니케이션즈는 4월23일 만화 원작 뿐만 아니라 동명의 드라마(정지훈, 송혜교 주연)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 순정만화를 대표하는 '풀하우스' 만화책을 출시했다.
남녀 주인공이 우연한 만남을 통해 진정한 운명을 확인해간다는 전형성은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스토리이지만, '풀하우스'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이 전형적인 스토리를 제대로 살려낸 원수연 작가의 힘이 크다.
원수연 작가는 간단한 설정에 생명을 불어넣어, 흡인력 있게 밀고 당기는 뛰어난 연애 묘사와 감탄을 자아내는 섬세한 그림체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국이라는 이국적인 환경에 맛깔스런 대사와 아름다운 그림체가 더해져, 지루한 현실의 일상에서 로맨스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현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로맨스로 대리만족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독자들이 '풀하우스'에 빠져들었던 것은 수 없이 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꼽을 수 있을만큼 뛰어난 감정선과 대사 처리, 누구나 바라는 진정한 운명과의 러브 스토리, 현실에서는 느끼기 힘든 판타지적인 로맨스가 모두 더해진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풀하우스'는 전16권 세트로 일반판과 특별한 부록이 포함된 한정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인터파크에서 단독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출간은 5월 14일 예정이다.
AK커뮤니케이션즈는 "'풀하우스'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애장판을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