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룬테라', 신규 챔피언 카드 스킨 출시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에 챔피언 카드 스킨을 추가하고, 이를 기념하는 인게임 이벤트 개최와 함께 신규 연구소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2.8.0 패치와 함께 출시되는 챔피언 스킨은 자신의 덱에 남들과 다른 독창성을 불어넣을 새로운 차원의 장식 요소로, 스킨을 장착하면 해당 챔피언 카드의 모습이 레벨에 따라 변화하며 배경 이야기 또한 일러스트에 맞춰 변경된다. 일부 스킨에는 챔피언 고유의 특수 효과까지 바꾸는 완전히 새로운 레벨 업 애니메이션과 소환된 유닛의 외형 변경 효과도 더해져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암흑의 별 및 우주 스킨은 LoR을 위해 특별 제작된 스킨이다. 우주의 신과 타락자들이 벌이는 영원한 전쟁 속 우주 서풍 ‘야스오’와 우주의 추방자 ‘리븐’이 암흑의 별 ‘제드’와 암흑의 별 ‘쉬바나’에 맞서 우주의 빛을 수호하는 이야기를 담아 냈으며, 각 테마 별 2개씩 총 4종이 출시된다. 카드 스킨은 상점이나 수집품 화면을 통해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진행될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다양한 스킨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이다.
챔피언 스킨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규 이벤트 ‘암흑의 지평선’은 게임을 플레이하여 승리하거나 주어진 퀘스트를 완료하면 별 파편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로 6월 17일 오전 2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모아온 별 파편으로 우주 및 암흑의 별 챔피언 스킨과 새롭게 추가된 첫 번째 전설급 보드와 메가 단짝이, 감정표현, 카드 뒷면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개된 패치 노트 유튜브 영상에 챔피언 스킨에 대한 기대감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암흑의 별 제드 스킨이 제공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연구소에는 ‘2인 전투: 전리품 공유’ 모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해당 모드는 독립된 공격로에서 펼쳐지는 2대2 전투 형태로, 팀원이 각각 1대 1로 게임을 진행하지만 일정 라운드마다 양 팀의 플레이어 한 명에게 두 가지 특별 ‘보급품’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플레이어가 선택하지 않은 보급품이 아군의 선택지에 등장하므로 팀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 돋보인다. 한 팀의 두 플레이어가 모두 승리해야 해당 팀의 최종 승리가 가능하며 각 팀에서 한 명씩 승리할 시, 승리 팀 결정을 위한 1 대 1 결정전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전에 진행한 바 있는 ‘전설들의 연구소’와 ‘초고속 뽑기’ 모드도 로테이션에 의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연구소에서 승리한 팀에게는 추가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