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 기반 신사업 위해 신규 법인 설립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쿠키런 IP 기반의 신사업을 이끌 신규 법인 쿠키런키즈(대표 이승준)와 마이쿠키런(공동대표 노사라, 명노준)을 지난 31일 정식 출범했다고 금일(7일) 밝혔다.
2013년 국민 게임으로 불렸던 쿠키런 for Kakao에서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오른 쿠키런: 킹덤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쿠키런 IP를 게임을 넘어 새로운 분야로 확장시키기 위한 움직임이다.
우선 쿠키런 키즈는 유아동 대상의 전용 콘텐츠 기획 및 개발을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우리가 만드는 것은 아이들 내면의 목소리가 된다’는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놀이 기반의 다각적인 키즈 콘텐츠 비즈니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달부터 음악, 애니메이션, 애플리케이션, 토이 등 세부 콘텐츠를 디자인하고 프로토타입을 도출하는 등 초기 모델 구현에 돌입한다. 그간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을 통해 쌓아온 콘텐츠 기획력 및 소프트웨어 개발력,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노하우 등을 토대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놀이를 바탕으로 다채롭고 창의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마이 쿠키런은 쿠키런 팬들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공간 설계에 주력한다. 사명인 마이 쿠키런에는 ‘나와 쿠키런의 세계가 연결되는, 그리고 나와 쿠키런의 경험이 쌓이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마이 쿠키런은 쿠키런 웹툰 및 영상 등 게임 이상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콘텐츠 채널,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굿즈 스토어, 함께 소통하며 재미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된 팬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 중이다. 앞으로 쿠키런 팬들이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과 만족감 높은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쿠키런의 흥미로운 모든 것이 담긴 통합 공간으로써 틀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키즈 및 마이 쿠키런에서 함께 미래를 실현하고 성장시켜갈 인재 영입에 한창이다. 쿠키런 키즈는 동요 콘텐츠부터 3D 애니메이션, 애플리케이션, 도서 및 토이 상품 등 기획 및 개발군 채용에 나섰다. 그리고 마이 쿠키런은 웹툰 스토리 기획 및 제작, MD 상품 전략, 앱 및 웹 개발 등의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