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START판교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박무, 이하 경콘진)이 운영 중인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 START판교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하 경기START판교)에 참가할 콘텐츠 스타트업을 지난 6월 8일부터 오는 6월 21일(월)까지 모집한다.
경기START판교는 민관협력 콘텐츠 창업기업 육성사업으로 전문 액셀러레이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도내 유망 콘텐츠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 이다. 이번 경기START판교는 2개 액셀러레이터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더넥스트랩·스타트업리서치 ▲골드아크·스파크랩이 파트너로 함께한다.
모집은 경기도 소재 및 이전 예정인 문화, 융복합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업력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경콘진에서는 총24개사(프로그램별 12개사)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스타트업은 약6개월간 파트너 액셀러레이터의 밀착 지원과 사업화 자금지원(기업당 1천만원)을 제공 받는다. 추가적으로 유망 기업 대상 액셀러레이터의 직접투자 및 연계투자와 멘토링 등의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특성에 따라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 후 지원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경기START판교 사업은 올해 3년차 사업으로, 2020년에는 전문 액셀러레이터 3개사를 통해 총 30개의 스타트업의 참가했으며, 기업투자 38억, 해외진출 9건, 지원기업 매출액 59억원, 일자리 창출 86명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주요 스타트업은 ▲알파서클(대표 신의현, 8K 3D 고화질 VR 영상엔진 소프트웨어) ▲웨인힐스벤처스(대표 이수민,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자동변환하는 AI 소프트웨어) ▲컨시더씨(대표 신재현, 운동기구를 접목한 실감 콘텐츠 제공 서비스) 등이다.
한편,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 지원 공간으로 교육, 공간, 자금 및 투자, 네트워크 등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 4곳(판교, 북부(의정부), 고양, 광명)에서 전문 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