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PCS4' 개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 4'가 개막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PCS4는 아시아(한국·중국·일본·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아메리카(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온라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각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은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이틀씩 6일, 총 36매치를 펼친다.
한국이 포함된 PCS4 아시아는 매주 토, 일요일인 6월 12~13일, 19~20일, 26~27일 오후 7시에 경기가 진행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8팀, 중국 6팀, 일본 1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이 맞붙는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여덟 팀은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 Gen.G(젠지), GPS GHIBLI(GPS 기블리), DWG KIA(담원 기아), MaD Clan(매드 클랜), emTek StormX(이엠텍 스톰X), Danawa e-sports(다나와 이스포츠), T1 등이다.
PCS4 아시아의 한국어 중계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 중 공개되는 코드를 통해 승자 예측 이벤트인 ‘Pick’Em(픽뎀) 챌린지’ 투표권과 EP(이스포츠 포인트)를 무료로 얻을 수 있고,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는 각 매치의 치킨 획득 팀을 예측하는 ‘치킨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승자 예측 투표 및 PCS4 인게임 구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PCS4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가 총상금에 더해질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11월에 개최될 ‘2021년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의 출전팀 수도 발표했다. 아시아 12팀, 아시아퍼시픽 6팀, 유럽 8팀, 아메리카 6팀 등 총 32개 팀이 출전하며 선발 기준은 권역마다 다르다. 아시아의 경우 지역 대회 결과로 4팀(PWS, PCL,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PCS4 및 PCS5 순위에 따른 PGC 포인트로 8팀이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