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젠이 중요한 넷마블 '제2의 나라', 어떻게 얻어야 하나?
지브리와 레벨5의 합작으로 유명한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옮긴 넷마블의 제2의 나라가 지난 10일 정식 출시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2의 나라는 지브리 감성이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그래픽과 캐릭터를 앞세워 지난 6월 8일 먼저 출시된 대만, 홍콩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과 인기 1위를 동시 차지하고, 한국에서도 출시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특히,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수준 높은 카툰렌더링 뿐만 아니라, 수십 여종의 이마젠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와, 이용자들이 힘을 합쳐 나라를 키워가는 ‘킹덤’ 등 게임완성도도 호평받고 있다.
제2의 나라에서는 장비 및 스킬 강화, 도감 완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투를 올릴 수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이마젠이다. 이마젠은 다른 게임의 펫이나 소환수와 비슷한 개념으로, 여러 속성을 가진 이마젠을 수집, 육성해 같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마젠은 여러 속성과 등급으로 나뉘어 있어, 몬스터 속성에 맞춰 이마젠을 소환할 필요가 있으며, 당연히 높은 등급일수록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다만, 높은 등급일수록 육성이 어렵기 때문에. 초반에는 쉽고 빠르게 육성할 수 있는 낮은 등급의 이마젠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낮은 등급의 이마젠도 잘 육성하면 최상 등급인 6등급까지 진화시킬 수 있다.
이런 이마젠을 확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당연히 돈이다. 소환 상점에 가면 이마젠을 뽑을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가장 성장 기대치가 높은 4성 이마젠도 획득할 수 있다. 확률 4%이지만, 천장이 있기 때문에 100회 뽑으면 4성 이마젠이 확정이다(쿠폰 뽑기는 제외).
뽑기 외의 방법을 찾는다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1성 이마젠을 차근차근 키워서 6성까지 만드는 방법과 이마젠 부화기를 통해 이마젠을 획득하는 방법, 그리고 필드에서 환영나비를 만나 테이밍을 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한시적인 이벤트이긴 하지만, 오픈 기념으로 진행되는 환영! 에스타바니아 페스타를 잘 따라가기만 하면 무조건 4성 이마젠인 투왕을 획득하게 된다.
먼저, 사전예약 보상을 통해 지급된 1성 우왕 등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는 이마젠들은 레벨 30까지 키운 후 진화 재료를 소모해 윗 등급으로 진화시킬 수 있다. 이마젠을 테이밍하는 것은 필드에서 환영나비를 만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다소 번거로울 수는 있으나, 무과금 이용자 입장에서는 낮은 등급이긴 하지만 별다른 비용 투자 없이 손쉽게 이마젠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마젠 부화는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이마젠 알을 부화기에 넣어서 부화시키는 것이다. 이마젠 부화하기는 19레레벨을 달성하고, 세바스찬 명성 의뢰를 해결하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마젠을 부화하기 위해서는 게임 플레이로 획득할 수 있는 성장 던전, 일일 퀘스트 보상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이마젠의 알과 꿈의 조각이 필요하며, 소원을 빌어서 특정 자신이 원하는 이마젠 획득 확률을 높일 수도 있다. 물론 4성 이마젠 획득 확률은 0.5%로 매우 낮긴 하지만.
낮은 등급의 이마젠이 나온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같은 이마젠을 획득할 경우 각성을 통해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최대 10각성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각성을 많이 하면 윗등급의 미각성 이마젠보다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또한, 강화 젤리를 먹여서 이마젠의 능력치를 올려줄 수도 있으며, 43레벨 이후부터는 장난감을 장착시켜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장난감은 높은 등급의 이마젠일수록 더 많이 착용할 수 있다.
이렇게 이마젠을 많이 확보하게 되면, 필요없는 이마젠을 놓아줘서 이마젠 육성 관련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으며, 동부 아르카나 원정대–마음의 결실 퀘스트르 완료한 후에는 이마젠의 숲에 놀러가서 이마젠들과 교감을 나누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