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 나라', '리니지M' 형제 제치고 깜짝 1위
17일 오후 12시 40분 무렵 넷마블의 신작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가 '리니지M' 형제를 제치고 잠시 동안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올랐다.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는 '리니지2M'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출시한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다. 넷마블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 언리얼엔진4 기반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 감성적인 시나리오 컷신 등을 마련해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8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게임을 출시하고, 10일 우리나라와 일본 시장에 게임을 선보였다.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는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출시당일 대만과 홍콩 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대만, 홍콩, 마카오 1위 등을 차지했다.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도 사전 다운로드 6시간 만에 한국과 일본 인기 1위, 출시 당일 한국 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상위권에서 활약하고 있다.
넷마블은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이용자 전원에게 다이아(유료재화) 1,000개를 푸시 이벤트로 오늘 오후 5시 선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