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신작 '앤빌' 플레이 테스트 해외 이용자 비중 90%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가 자사에서 개발 중인 콘솔과 PC플랫폼 신작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의 플레이 테스트가 해외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금일(23일) 밝혔다.
지난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플레이 테스트는 스팀 플레이 테스트와 Xbox Insider Program을 통해 진행됐다. E3시기에 맞춰 대작들의 소식과 데모 출시가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약 35,000명 수준의 글로벌 이용자가 참여했다. 특히 해외 이용자 비율이 약 90%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유저 비율을 분석해보면 중국 60%, 미국 18%, 한국 8% 순이다.
또한 스팀 내 리뷰 평가에서 게임 추천 리뷰 비율이 88%를 넘었다. 스팀 평가 기준으로 '매우 긍정적'에 해당하는 평가다. 스팀 플레이 테스트 커뮤니티를 통해 올라온 유저 반응도 "최고의 탑-다운 슈팅 게임!", "이런 게임이 국산이라니",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 시작했는데 3일째 손을 못 놓고 있네요" 와 같은 평가가 나왔다. 물론 "재미는 있으나 파티 매칭 지원, 버그, 밸런스 등 잘 잡아서 나오길"과 같이 현재 버전에서 아쉬움을 표한 의견도 있었다.
액션스퀘어는 플레이 테스트 결과 후 받은 다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개선된 유저 컨텐츠로 연내 얼리억세스 형태로 글로벌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앤빌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손원호 PD는 "이번 플레이 테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글로벌 유저분들께 앤빌을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테스트에서 보내주신 피드백을 게임 내에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슈팅 액션 게임을 빠른 시일 내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