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중국 진출길 열렸다. 검은사막모바일 판호 획득

지난해 말 서머너즈워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중국 진출길이 다시 열렸다.

지난 28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등 43종의 게임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대표작인 검은사막 IP를 활용한 모바일MMORPG로, 지난 2018년 2월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판호는 중국 게임 퍼블리셔인 아이드림스카이를 통해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드림스카이는 중국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의 투자를 받은 곳으로, 템플런2, 꿈의 정원 등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펄어비스는 이번 검은사막 모바일의 판호 획득으로, 올해 초 판호를 획득한 이브 에코스와 함께 2개의 게임을 중국에 서비스하는 게임사가 됐다. 단, 이번에 통과된 것은 검은사막 모바일만으로, 스네일게임즈와 계약한 검은사막 PC, 그리고 검은사막 콘솔은 판호가 발급되지 않았다.

펄어비스는 "중국 서비스 관련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검은사막모바일이 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에 모바일 게임 기대 순위 3위로 기대가 큰 만큼 현지화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은사막모바일판호
검은사막모바일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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