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와 ‘레이븐 후속작’ 개발 중

넷마블이 히트작 ‘몬스터 길들이기’와 ‘레이븐’의 후속작의 개발에 돌입했다.

넷마블은 금일(29일) 자사 사옥에서 마블의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오늘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해 하반기 240개국에 글로벌 원빌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쇼케이스에서는 게임의 소개 외에도 넷마블 권영식 대표, 넷마블 몬스터 김건 대표 등과 함께하는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넷마블 몬스터가 개발 중인 신작이 또 있느냐?라는 질문에 넷마블 몬스터 김건 대표는 “몬스터 길들이기와 레이븐의 후속작을 만들고 있다. 현재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흥행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관련해서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신작의 경우 새로운 자리를 마련해 이야기하는 것이 맞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언제 그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지 확답할 수 없다. 현재 넷마블 몬스터가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과 ‘레이븐’의 후속작을 개발 중이며, 이들은 모두 넷마블의 자체 IP다. 그리고 넷마블의 원천 IP를 확보한 ‘RF온라인’도 개발하고 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몬스터 길들이기’는 지난 2013년 8월 출시된 작품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RPG 장르가 대중화되는데 큰 공을 세운 작품이다. ‘레이븐’은 2015년 출시돼 모바일 액션 RPG 역사에 획을 그은 게임으로, 그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왼쪽부터 넷마블 권영식 대표와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
왼쪽부터 넷마블 권영식 대표와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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