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미 죽어있단다

게임소개
넌 이미 죽어있다. 이 한 마디로 대표할 수 있는 만화인 북두의 권이 무쌍 시리즈와 만났습니다. 바로 북두무쌍 되겠습니다. 핵 전쟁 이후 황폐한 세기말을 배경으로 주먹으로 모두를 구원하는 완력 일변도의 영웅이 무쌍 시리즈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게임 출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었죠.

게임의 구성은 본편을 즐길 수 있는 전설편과,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환투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설편은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가는 진행을 갖고 있어 원작을 되짚어 보거나, 원작을 모르는 분들은 이를 통해 원작이 어떤 내용을 갖고 있는지 체험할 수 있죠. 전설편에서는 1인 플레이밖에 할 수 없습니다. 친구랑 같이 상대방 비공을 찌르고 다니고 싶은 분들은 환투편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3D로 표현된 인물 묘사는 상당히 그럴싸합니다. 게임의 배경의 그래픽 품질은 조금 부족합니다만 인물 묘사에는 많은 신경을 쓴 것이 느껴지네요. 그도 그럴 것이 원작자가 게임의 제작에 상당히 깊숙한 부분에까지 참여를 했기 때문이죠.

그 덕분에 게임의 액션은 무쌍 시리즈임에도 기존의 무쌍 시리즈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본격 벼베기 액션이라 불릴 정도로 적들을 붕붕 날려 버리던 삼국무쌍 시리즈와는 달리 북두무쌍은 상당히 묵직한 타격감을 전달합니다. 묵직함이 조금 지나친 감이 있을 정도에요. 마치 떡매로 떡을 내리칠 때 느껴지는 느낌이랄까요.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적에게 공격이 명중하면 그 이후의 동작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립니다. 게다가 너무나 자주 등장하는 슬로우 모션과 컷인으로 인해 시원시원함이 초반에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오의를 사용하면 공격이 명중하던 명중하지 않던 무조건 컷인이 발동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뭐 원작자가 워낙에 이런 연출을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_-;

하지만 후에 스킬을 언락하고 게임을 진행하면 게임은 점점 호쾌하게 변해갑니다.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로 묵직한 타격감과 켄시로가 맞는 장면에 대한 어색함이 사라갈 즈음이면 게임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군요.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아! 물론 무쌍 시리즈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작품 역시 큰 재미를 느끼긴 어려울 것입니다. 왜냐면 이 게임은 어디까지나 무쌍 시리즈의 연장에 있으니까요.

게임 패키지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