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노리 불법복제 근절에 나서다..

강덕원 campus@grui.co.kr

25일 출시된 호러 어드벤처 게임,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제작 한 손노리가 게임개발사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손노리는 자사가 개발한 '화이트데이'를 불법복제 한 게이머들을 서울지방검찰청 컴퓨터 수사부에 고발하였다. 그동안 와레즈 사이트의 폐쇄 등의 조치는 있었으나 이 정도로는 국내의 불법복제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손노리에서 직접 총대를 매고 개발사 본연의 의미를 찾고자 이번 고소건을 실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고소건으로 통신가가 시끄러운 가운데 손노리의 행동이 지나치다는 의견과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내 불법복제를 뿌리뽑자는 엇갈린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손노리의 이같은 강경대응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이며, 손노리의 이같은 행보는 앞으로 제작사들에게 많은 영향을 줄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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