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다, 단지 그것 뿐...
패키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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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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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과 U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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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D
매뉴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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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2
깔끔하고 선명한 색감, 무난한 디자인 등 어디 하나 흠잡을 만한 곳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썩 눈에 띄지도 않는 모습이 '무난하다'라는 평가를 내리기 알맞은 패키지 인 것 같네요. 하지만 패키지 앞면의 디자인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군요. 다른 것 보다도 패키지 위쪽에 보이는 제목과 중간에 적들로 추정되는 로봇들, 아래의 주인공 캐릭터들이 참 어색하게도 구성됐군요. 세 그림이 통일되지 않아 어색한 기운이 물씬물씬 묻어납니다. 물론 제가 디자이너나 미술 공부를 한 사람은 아니기에 그렇다는 것이고, 그 어색함이 패키지 판매에 영향을 끼치기야 하겠느냐만은 딱 보기에 더 좋은 느낌이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에 하는 이야기입니다. 다음 번엔 좀더 어색함이 없는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