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코, 세번째 울펜슈타인 랜파티 서울에서 개최

(주)비스코(www.bisco.co.kr, 대표 이지영)는 로지텍과 (주)자네트 시스템이 후원하는 세번째 울펜슈타인 랜파티를 오는 30일(토요일) 저녁 6시부터 12시간동안 종로 게임아이 PC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펜슈타인 랜파티는 지난해 말 출시된 1인칭 슈팅게임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게이머들의 자율적인 참가로 이루어지는 친목도모의 장. 이미 지난 1월과 2월에 서울과 부산에서 성황리에 두차례의 랜파티가 열렸다. 이번 3번째 랜파티에서는 하드웨어 전문업체 로지텍(www.logitech.com)과 (주)자네트 시스템(www.garnets.com)이 자사의 최신 제품을 갖고 참여한다. 무선 광마우스, 듀얼 광마우스, 윙맨 럼블패드, 지포스4 그래픽카드 등이 푸짐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컴퓨터 업그레이드는 게임이 결정한다고 할 만큼 게임이 하드웨어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요즘, 게이머들이 직접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고 입소문을 내는 것만큼 확실한 홍보는 없다는 것이 참여업체들의 설명이다. 이번 랜파티에서는 클랜전 방식이 변경된다. 조를 나눠 1위를 가리던 리그 방식에서 모든 클랜이 서로 한번씩 대전을 벌이는 프리매치로 변경된 것. 공식맵은 베이스(base) 1개이며 스톱워치(SW) 모드에서 10대 10 매치로 진행된다. 울펜 볼링게임, 서바이벌 인간탑쌓기, 팀플 스나이핑 대회 등 울펜 멀티플레이의 미니 게임 세가지도 이벤트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 가운데 울펜 볼링게임은 이 게임 하나만으로 밤을 샐만큼 인기있는 게임. 수비팀에서 볼링핀 배치로 각자의 캐릭터를 세운 뒤 공격팀 중 1명이 일정거리에서 수류탄을 던져 죽인 캐릭터수(Kill number)로 승부를 결정하는 게임이다. 랜파티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wolfen.co.kr)의 랜파티게시판으로 오는 28일까지 하면 된다. 회비는 1만원, 입금선착순 1백명까지 지정석이 제공된다. 18세 미만의 연소자는 보호자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저녁 10시 이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펜슈타인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울펜슈타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