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버드 플러스' 업그레이드 버전 KTF에서 서비스

강덕원 campus@grui.co.kr

㈜윈디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건버드플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KTF를 통해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버드'는 90년대 후반 오락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슈팅게임으로 윈디소프트는 이 게임을 모바일용으로 컨버전해서 지난 5월에 출시 좋은 반응을 얻었었다. '건버드'는 19세기 유럽, 라이트 형제가 처음으로 동력비행에 성공했을 때의 이야기를 게임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프랑스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된 후 조각으로 전세계에 흩어진 전설의 아스라의 마법 거울을 찾아나서는 스토리이다. 이전 버전에서는 꼬마마녀 마리온만으로만 플레이 할 수 있었으나, 업그레이드버전에서는 버전 과학자 애쉬, 인공지능로봇 배르누스로도 플레이가 가능해 졌다. 스테이지는 3개에서 6개로 늘어났으며, 각 스테이지별로 선택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또한 6개 스테이지의 보스를 모두 격파하면 "클리어 보스 스테이지"를 만날 수 있다. 윈디소프트는 '건버드 플러스'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면서 '서비스 기념 경품대박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진행한다. 다운로드를 받은 게이머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니디지탈프린터, 겜보이, 게임패드, 문화상품권, 매직클락, 고급T-shirts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윈디소프트 모바일팀 김은성 과장은 "오락실에서 즐겼던 '건버드'의 재미와 완성도를 그대로 모바일에서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건버드 플러스'의 접속방법은 멀티팩접속 → 모빌샵 접속 → RPG/시뮬/슈팅 → 건버드+ 멀티팩접속 → 모빌샵 접속 → 베스트게임 → 건버드+ 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이용료는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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