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게임, 비폭력 커뮤니티 게임 '고고시파티+' 서비스

강덕원 campus@grui.co.kr

게임 포털 센게임이 비폭력 커뮤니티 게임 '고고시파티+'를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클릭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고고시파티+'는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코스튬플레이'를 온라인상에 구현한 가상 도시 게임으로 지난 2001년 처음 개발된 고고시 게임에 '게임캐릭터와 아바타아이템 연동'과 같은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였다. 코스튬플레이, 즉 만화 등장 인물의 캐릭터를 본따 의상은 물론 표정, 행동까지 흉내낼 수 있는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이 특징이며, 여기저기 가상 공간들을 돌아 다니며 게임, 채팅, 쇼핑 등 다양한 사이버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임 포털 중 최초로 선보이는 '게임캐릭터와 아바타아이템 연동'은 이색적인 시도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서비스는 내 아바타가 센게임 아바타몰에서 구입한 아바타 아이템을 착용하고 [고고시파티+]는 물론, 고스톱, 카드 등 센게임 내 다양한 웹보드 게임과 메일, 블로그, 게시판 등 하나포스닷컴 서비스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센게임 아바타 몰에서 모자, 안경, 가면, 의상 등을 한 번 구입하면 [고고시파티+]나 타 게임, 기타 서비스 등에서도 그 아이템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게임을 하려면 센게임의 [고고시파티+]에 접속, 고고시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하나포스닷컴 신하늘 게임사업 팀장은 "고고시파티+는 게임과 채팅의 재미를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RPG 커뮤니티 월드"라며, "앞으로 블로그 연동, 모바일 연계 등 센게임 사이트 내 강력한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키워나갈 예정"임을 밝혔다.센게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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