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 커뮤니케이션즈, 허드슨과 독점 타이틀 공급 계약 체결
㈜A.K 커뮤니케이션즈는 봄버맨, 도태랑전철, 천외마경 등의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HUDSON(허드슨)의 타이틀에 대한 콘솔용 게임 및 PC용 게임의 독점적 공급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메의 일보', '컬드셉트 세컨드 익스팬션', '블러디 로어 4'를 발매하여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넓혀 온 ㈜A.K 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안정적인 게임 소프트웨어의 공급 채널을 확보한 한편 일본 시장에서 다양한 게임사업 경험을 쌓아온 허드슨의 마케팅 기법을 이용, 향후 한국 내 게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전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A.K 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1월 8일 발매한 PS2용 '블러디 로어 4'에 이어, 콘솔 올드 게이머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던 'PC원인', '타카하시 명인의 모험도'와 같은 PS2용 게임을 5월에 발매할 예정이다. 또한 허드슨의 초기대작인 '천외마경 3 NAMIDA'의 한국동시 발매를 추진 중에 있으며, PC게임에서도 작년 발매한 '봄버맨 컬렉션1'에 이어 '봄버맨 레이싱'외에 '블로디 로어'시리즈의 PC용 게임 컨버전 작업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내시장에서 불법 판매되고 있는 허드슨사의 PC용 게임의 단속을 강화해 바른 게임시장 질서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