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가칭)' 본격 출범 준비.

강덕원 campus@grui.co.kr

'한국게임산업협회(가칭)' 준비위원회는 협회 발기인 대회 및 준비총회를 열고 게임업계를 대표할 새 협회의 본격 출범 준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서울 역삼동 소재 스타타워에서 열린 준비총회에서는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20여개 게임사 대표와 실무진들이 참석해 협회 정관 확정, 회장단 및 임원 선정, 주요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오는 4월 새롭게 출범할 '한국게임산업협회(가칭)'는 게임관련 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한국 게임산업의 국가 경쟁력과 문화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앞장서 건전 게임문화 조성 및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가칭)'는 앞으로 게임업계 상호 협력추진, 해외사업 공동추진, 한국 게임문화 해외 전파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칭)'의 회장사에는 NHN㈜가, 주요 회원사로는 ㈜그라비티, ㈜네오위즈, ㈜넥슨, CCR㈜, ㈜소프트맥스, ㈜써니와이엔케이, ㈜이니엄, ㈜액토즈소프트, ㈜엔씨소프트, ㈜엠게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웹젠, ㈜조이온, ㈜플레너스, ㈜한빛소프트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협회를 이끌어갈 회장에는 김범수 NHN㈜ 대표가 내정됐다고 준비위원회측은 밝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칭)'의 정식 출범식은 국내외 정부관계 인사, 게임업계 관계자, 언론사 등을 초청해 4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