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기사단이 함께 하는 그라센 미리 살펴보기

바람의 별 press@gamedonga.co.kr

위플라이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던 전략형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오더 온라인'이 '그라센'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게이머들을 찾아왔다. 2004년 우수게임 사전 지원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처음 게이머들에게 알려졌으나, 많은 홍보를 하지 않은 탓에 아직 생소하게 느껴지는 게임이다. 하지만 위플라이의 개발진들은 잊혀진 기간(?) 동안 게임 개발에만 전념, 게임성에는 자신있다고 밝힌바 있다. 바뀐 이름 만큼이나 오픈 베타 테스트를 대비해 새로운 시스템들이 추가되었다고 하니 '그라센'의 간단한 특징들을 살펴보자.

최대 5명의 캐릭터를 컨트롤한다
광고에서 5명의 캐릭터를 컨트롤한다는 특징을 내세운 '그라센'은 알려진대로 다수 캐릭터 컨트롤 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있다. 게이머는 최대 5명의 캐릭터를 직접 컨트롤할 수 있으며 휴먼과 임모탈의 두 종족과 8개의 직업군을 조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처음 게임에 접속한 게이머들은 1개의 캐릭터를 설정, 컨트롤하면서 정해진 퀘스트를 완료한다. 이러한 단계별 퀘스트를 거치면서 해당 퀘스트 완료시 두번째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데 최고 5개의 캐릭터까지 얻을 수 있다. 한 개의 동료를 얻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제공함으로서 게이머들이 다수 캐릭터를 컨트롤하는데 익숙해지도록 유도한다. 만일 다수 캐릭터를 조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게이머라면 AI 시스템을 활용 할 수 있다. AI 시스템은 1개부터 4개의 캐릭터까지 행동 양식을 지정하여 자동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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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이 모이면 다양한 전략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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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조합에 따라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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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기사단으로 나만의 팀을 만들자
다수 캐릭터로 이루어진 팀을 기사단이라고 한다. 게이머는 다른 직업군의 조합에 따라 자신만의 특성에 맞는 기사단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원거리 공격에 강한 기사단을 형성하고 싶다면 5개의 스트라이커로 이루어진 기사단을 구성 할 수 있으며, 반대로 근거리 전투에서 강한 기사단을 만들고 싶다면 5개의 디펜더로 이루어진 팀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또는 3개의 스트라이커, 2개의 오라클로 구성하여 원거리 뿐만 아니라 체력회복에도 강한 기사단을 만들 수 있다.각 기사단은 불, 물, 바람, 대지 4가지 속성 중에 한 가지를 정하고 그에 따른 능력치를 부여 받는다. 각각의 속성에 따라 공격력, 방어력 등 해당되는 경험치가 늘어나게 된다.

강력한 기사단 스킬을 사용해보자
기사단 내에 같은 캐릭터가 3개 이상 모이게 되면 기사단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각 직업군에 따라 그에 따른 기사단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3명의 스펠캐스터가 기사단 스킬을 배우게 되면 '운석 강타'와 같은 스킬을 사용 할 수 있게 된다. 또는 3개의 오라클로 구성된 기사단은 '은총의 희생' 스킬을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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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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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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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을 통해 다양한 기사단을 만든다
다양한 기사단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캐릭터의 조합이 매우 중요하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캐릭터 조합에 따라 각기 다른 기사단 스킬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캐릭터를 어떻게 조합하여 사용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옵션과 방법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 바로 트레이딩 시스템이다.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게이머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캐릭터를 거래하거나 친구에게 전달 할 수 있다. 게이머들간의 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게임 내 전체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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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을 통해 다양한 교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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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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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시스템으로 더욱 다양한 모험을!
기사단 구성으로 인해 파티 플레이가 약화 될 수도 있는 단점을 '그라센'에서는 파티 시스템의 추가로 해결한다. 최고 10명(총 50개의 캐릭터)으로 구성되는 파티는 레이드 몬스터 사냥, 이벤트 퀘스트, 집단 전투 등을 통해 게이머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한다. 저레벨의 레이드 몬스터부터 고레벨의 레이드 몬스터 사냥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파티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대규모의 파티들은 다양한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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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규모 파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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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힘을 합쳐 다양한 퀘스트 수행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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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과 임모탈, 그 치열한 전투
'그라센'의 핵심 포인트는 역시 PvP다. 다른 게임에서 보던 일대일 PvP가 아닌 기사단대 기사단(최대 5대5), 파티 대 파티(최대 50 대 50), 또는 군 대 군(128기사단 대 128 기사단)의 전투가 가능하다. PvP가 가능해짐에 따라 '그라센'에 참여하는 게이머들의 기사단 조합과 컨트롤 능력이 승패에 더욱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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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 지역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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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이 함께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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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라이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시간동안 준비해온 '그라센'. 오랜 시간 동안 조용히 게임 개발에만 매진해온 위플라이가 '그라센'으로 게이머들에게 어떠한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다. 꾸준히 한 길을 걸어온 시간과 열정만큼, 좋은 온라인 게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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