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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그레시아 3부작의 피날레, 그레시아 플러스

건전평범장미소년

국산 3D 온라인 게임의 대표작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가 '그레시아 플러스' 업데이트를 통해 또 한번 새롭게 변신했다. 작년에 실시됐던 '그레시아'와 '그레시아 파이널' 업데이트를 잇는 '그레시아' 3부작의 마지막 업데이트인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콘텐츠의 추가는 물론, 게이머들이 필요로 하던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며 다시 한번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그레시아 플러스' 업데이트에서는 어떤 점이 새롭게 선보여지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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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편의 시스템 다수 추가
이번 업데이트에서 중요한 점 중 하나는 바로 게이머 편의성을 강화한 것으로, 그 동안 게이머들이 추가를 요청했던 다수의 시스템이 새롭게 선을 보였다. 우선 게이머간 아이템 거래의 편의를 증대하고 커뮤니티성을 강화하기 위한 '우편 시스템'이 업데이트 됐다. 우편은 크게 일반 우편과 대금 청구, 두 가지 형태로 보낼 수 있는데, 일반 우편으로는 다른 게이머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아이템을 첨부할 수 있으며, 대금 청구로는 아이템을 동봉해 보낸 뒤 받는 게이머가 금액을 지불하면 그 아이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상점 거래 중 원치 않는 물건을 팔았을 경우 지금까지는 자신의 운이 나빴다며 위안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재매입'을 통해 다시 사들일 수 있게 됐다. '재매입'을 위해서는 아이템을 판매한 뒤 접속을 끊지 않아야 하며, 가장 최근 판매했던 12가지의 아이템으로 그 수가 제한된다. 연합 채널 구성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연합 매칭 시스템'도 추가됐다. 연합 채널을 생성한 파티장이 파티 매칭 창을 열면 연합 매칭 창이 동시에 생성되며, 연합 매칭 방에 참여한 플레이어의 명단과 연합 소속 여부, 파티장 여부, 레벨 및 클래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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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편의 고려한 사냥터의 재구성
게임의 서비스 기간이 길어지면서 고레벨 게이머의 수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사냥터가 부족해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냥터가 재구성됐다. 이번에 재구성된 사냥터는 악령의 보금자리, 스타카토 둥지, 고요함의 갈대밭, 속삭임의 갈대밭, 신들의 화로, 원시의 섬, 미스릴 광산, 치욕의 매장지, 거인들의 동굴 등 9곳이며, 사냥터에 따라 4인 이상 파티 또는 각 직업별로 특화돼있다. 이와 함께 80레벨 이상 게이머를 위한 신규 인스턴트 던전인 '몽환의 결계'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 던전의 진행 방식은 '차원의 틈새'와 흡사하며, 각 마을에 있는 패스파인더 요원 NPC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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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사인'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신규 퀘스트 추가
새롭게 추가된 퀘스트에서는 '세븐 사인'에 관련된 에픽 퀘스트가 눈에 띈다. 총 7개로 구성된 이 에픽 퀘스트는 '세븐 사인'과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오렌성 마을의 수석 창고지기 크롭을 통해 79레벨 이상 게이머가 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리파인된 사냥터의 퀘스트 6개가 사냥터의 상황에 맞게 재설정됐으며, 하루에 한 번씩 진행할 수 있는 일일 퀘스트도 다수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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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발전된 형태의 '영지전'을 즐긴다
지난 '그레시아' 업데이트를 통해 처음 공개돼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PVP전인 '영지전'은 더욱 다양해진 특산품들과 함께 돌아왔다. 혈맹들이 주축이 된 기존의 공성전과는 달리 일반 플레이어들이 영지간의 분쟁에 용병이라는 위장된 신분으로 참여하는 방식의 '영지전'에서는 영지 관리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던 특산품이 대거 추가됐으며, 영지 별로 고유한 특성이 부여된 반지, 귀걸이, 헤어 액세서리들도 다수 첫 선을 보인다.또한 용병대 대장 NPC를 통해 교환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 '수호자의 스트라이더'가 추가됐으며, 스트라이더 구입시 소모되는 영지 배지의 수가 60개에서 50개로 줄어들어 기존보다 조금 더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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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편리해지고 더 흥미로워진 '그레시아 플러스'를 만나자
지금까지 리니지2의 새로운 업데이트 '그레시아 플러스'에 대해 살펴봤다.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리니지2가 아직 우리나라의 온라인 게임 시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 것은 꾸준히 추가되는 콘텐츠의 힘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번 '그레시아 플러스' 업데이트는 '세븐 사인'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와 함께 그간 게이머들이 필요로 했던 시스템들을 추가했다는 점에서 리니지2 게이머들에게 가장 반가운 업데이트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리니지2를 사랑하는 게이머들이라면 그레시아 3부작의 마지막 '그레시아 플러스'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떠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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