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美지사 설립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 나선다

게임빌(대표 송병준,www.gamevil.com)이 북미 및 유럽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미주 지사를 설립했으며, 이에 따라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8일 발표했다.

게임빌은 3월8일, 미국 LA에 100% 자회사 형태인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미국 법인의 대표로 게임빌의 글로벌마케팅실 이규창 실장이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게임빌은 미주 지사를 통해 기존 퍼블리셔들과의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자사의 창작 모바일게임을 미국 시장에 직접 퍼블리싱하게 된다.

한편, 게임빌은 4월5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미국 CTIA Wireless에 참가할 예정이다.

CTIA Wireless(휴대용 무선통신 산업의 모임)는 미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무선통신 박람회이며, 게임빌은 미국 퀄컴사에서 주관하는 공동관에 참가한다. 여기에는 남코, 세가, 글루 모바일 등 세계 유명 모바일 게임 회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게임빌은 이번 'CTIA Wireless 2006'에서 자체 개발한 최신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빌 송병준 대표는""이번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을 계기로 게임빌은 우리만의 창의적인 모바일 게임을 미국 시장에 직접 서비스할 계획이며, '물가에 돌튕기기' '놈투'처럼 해외에서 호평받는 게임들로 무장하여 해외 게임 시장에서 한국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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