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아름다운 가게와 사랑 나눔 실천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이 지난 21일, 서울역 아름다운 가게에서 전 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권영식 이사와 CJ인터넷 사내동호회 '사랑클릭' 회원들, 아름다운 가게 김수열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식과 현판식을 가진 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판매봉사가 진행됐다.

CJ인터넷의 '사랑클릭'은 지난해 4월 결성된 사내 봉사 동호회로서 약 50여명의 회원들이 매달 '그룹 홈 봉사'(시설 및 복지기관 등의 자원봉사)와 '사랑의 연탄 나르기', '도배 및 집수리', '아름다운 가게' 등 다양한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행사의 진행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증 받은 약 1000여점의 물건과 기부금을 위해서 특별히 제작한 '러브쿠션' 등을 직접 판매해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CJ인터넷의 퍼블리싱사업본부 권영식 이사는 "회사 차원이 아닌 사내 봉사 동호회,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 행사여서 더욱 의미를 지니는 것 같다"며 "이렇게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직원들의 사회참여 활동이 CJ인터넷의 기업이미지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며 사회 곳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사랑을 클릭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 김수열 협동사무처장은 "사내 동호회가 주관이 되어 전사적으로 물품기증을 받은 점만 보더라도 CJ인터넷 직원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능동적인 면을 엿볼 수 있다"며 "물품 기증에 그치지 않고,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판매에 나선 CJ인터넷 직원들로 매장 분위기가 더욱 밝아진 것 같아 보기 좋다"고 말했다.

이날 판매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됐으며, CJ인터넷은 이번 계기를 통해 전 직원대상으로 '아름다운 가게'에 개인 기증 및 판매 봉사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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