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 이제 게임으로 만나보자.

오스칼 lwtgo@hanmail.net

수많은 게임 중에는 인기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해서 만들어진 소위 '캐릭터게임'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번에 리뷰할 게임 우주소년 아톰(원제:철완아톰)도 그 캐릭터게임 중의 하나이다. 보통 캐릭터 게임들은, 원작의 인기만을 믿고 저 퀄리티의 게임으로 발매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으나, 요즘 들어서는 꽤나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재탄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과연 우주소년 아톰은 전자일까.. 아니면 후자에 속할까?

아톰은..
아무래도 캐릭터게임이다 보니 아톰이란 어떤 녀석인가에 대한 소개가 필요할 것 같아서 잠시 언급하려 한다.
아톰은 일본 만화계의 신이라고 추앙받기도 하는 테즈카오사무(박물관이 따로 있을 정도)의 작품으로 1952년 아동 일간지<소년(少年)>을 통해 연재되기 시작했으며, 최초의 TV애니메이션으로 1963년 1월부터 1966년 12월까지 흑백화면으로 총 193화. 1980년 10월부터 1981년 12월까지는 컬러화면으로 총52화가 방영되었다. 흑백작품에서는 최고시청률 40.7%, 평균30%를 기록했고 세계적으로 40여개국에 방송되었을 정도. 그리고 아톰의 탄생일(테즈카오사무는 주인공 아톰이 2003년 4월 7일 도쿄에 위치한 과학성에서 태어난다는 설정을 했었다. 그래서인지 첫 방송도 일본전역에서 4월 7일을 전후로 해서 방영)을 기념해 제작된 최신작품이 얼마전에 인기리에 종영되었다.(일본은 04년 3월 28일. 국내는 6월 9일 종영된 상태)
이렇듯 일본내에서 아톰은 엄청난 인기를 가진 애니메이션이다. 물론 국내도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것이 바로 아톰이라는 녀석. 그걸 증명하는 것이 방송사 시청자게시판으로 이곳을 가보면, 예전에 아톰을 봤던 사람들이 최신아톰을 보고 옛 추억을 느꼈다는 의견이 상당수를 차지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만큼 아톰은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이었다는 소리가 될 것이다.(필자의 경우는 아톰을 정규방송으로 본 것이 아니고 지방유선방송을 통해서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다. 특히 플루토와의 대결편에서 느낀 감동과 주제가는 아직까지 생생하다)이번 최신작의 경우에 국내 어린이들의 반응은 잘 모르겠지만...
음.. 이정도면 아톰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알았을거라 필자 맘대로 판단하고 소개는 여기까지! 이건 게임리뷰지 캐릭터 리뷰가 아니라는 사실~ 혹시나 "이걸론 부족해~~"라며 좀더 아톰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아래에 적어 놓은 참고사이트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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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엽고 재미까지 있으니
사랑받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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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타이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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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바로 그 주인공..
대단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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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함!
아톰은 그래픽이 아주 화려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요즘 발매되고 있는 게임들과 비교해 본다면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을 정도. 만화.. 특히 아톰같이 아동지향성의 경우는 색감이 상당히 화려한 경우가 많은데, 게임 아톰의 첫 인상은.."앗 왜 이렇게 탁한거야"라는 것이었다. 특히나 처음 오프닝에서 고화질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사용해, 더욱더 그런 느낌을 들게 한다. 그래도 메트로시티 상공의 구조는 상당히 잘 표현해 놓았으며, 체감상 메트로시티의 공간이 상당히 넓은 편이라 아톰으로 이리저리 날아다니기에 충분할 정도이다. 그러나, 역시 날아다니다 보면 탁한 그래픽이 마음에 안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음.. 탁한 그래픽은 넓은 공간 표현을 위한 희생인가...)
각 에어리어는 가보면 전체적인 느낌이 메트로시티 상공과 비슷한 느낌인데... 사람이나 몬스터가 많이 나타나는 곳에서 느려짐이 발생한다는 문제가 상당히 거슬린다. 이렇게 되면 탁한 그래픽이 게임진행의 최적화를 위한 것이었을거야~라고 생각할 수도 없는 노릇;; 그래도 탁한 그래픽에 오아시스격인 것이 있었으니.. 아톰의 행동할 시 보여지는 이펙트가 괜찮다는 것이다. 특히 암캐논이나, 스핀어택시에 볼 수 있는 효과는 통쾌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곳 탁한 그래픽을 다시 접하게 되니... 어쩌라고~!.. 필자가 쓴 글을 보니까, 완전히 아톰의 그래픽을 비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건 필자가 게임을 하면서 느낀 것이니 어쩔 수가 없는 것이고 개인의 편차가 있겠지만 분명한 건.. 요즘게임들에 비해 확실히 어필할 수 있을만한 그래픽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말 한번 하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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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은 이렇게 애니메이션으로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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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화면을 보면 뭔가 탁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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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술에 대한 효과들은
상당히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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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적 요소와 조작성
1.진화하는 아톰

아톰을 처음 시작하면 걷기와 펀치, 점프정도의 극도로 제한된 액션만 사용할 수 있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아톰의 숨겨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그 능력이란 비행능력, 슈퍼시력 , 슈퍼청각 , 핑거빔, 해석능력, 암캐논, 백만마력이다. 직접적으로 게임플레이에 관여하는 능력은 슈퍼청각을 제외한 능력들이며, 각각의 활용도가 상당히 뛰어나게 구성되어 있는 편이다. 비행이야 아톰에서는 일상생활이니 제쳐두고. 다른 능력들로 예를 들자면, 슈퍼시력은 일반시력으로는 보이지 않는 사물을 보이게끔 할 수 있으며, 적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모를 때에는 레이더의 역할도 한다. 핑거빔은 무리를 지어 다니지만 방어력이 약한 녀석들에게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원거리에서 핑거빔으로 움직임을 멈춘 다음에 다가가서 근접공격을 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해석능력은 특정구역에 존재하는 신비한 문자로 쓰인 글이라던가 동물을 말을 알아듣게끔 만들어주고, 암캐논은 강한 파괴력으로 지나가지 못하는 곳을 뚫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백만마력 또한 십만마력일 때 들지 못하던 돌을 들 수 있게 끔 해준다.
이런 능력들을 무작정 상승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만들어 놓았다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다시말해 특정 액션게임들이 표면적으로 보이는 기술은 상당히 많은 반면, 기술간의 밸런스가 너무 차이가 나거나, 사용포인트를 제대로 만들지 못해서 특정기술만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톰은 골고루 활용할 수 있게 기술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다. 이 점은 칭찬을 해주어야 하는 부분.(음.. 점프는 좀 예외인가;;)쓸대 없는 진화는 하지 않는다! 이것이 아톰의 철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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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핑거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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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무 것도 보이지 않던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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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시력으로 보니~
감지센서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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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철문쯤이야... 암캐논 한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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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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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건.. 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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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넓은 새장 속의 새
아톰은 제한된 3차원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음..제한된과 자유라.. 뭔가 말이..)그러니까 보통 3D 게임이라면 평면적 이동위주에 어느 정도의 점프요소가 포함된 정도지만, 아톰은 제공된 맵의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소리다(물론 제한된 맵에서-_-;;)이렇게 자유로운 행동을 위한 요소가 "날아다닌다"라는 것인데, 조작방법이 약간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지상을 걸어 다닐 때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걸어 다니며 점프나 펀치정도의 조작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톰이 하늘을 날고 있을 경우에는 아날로그 스틱을 양쪽 모두 사용한다. 왼쪽은 방향지정, 오른쪽은 고도설정.. 한마디로 수평으로 날아가고 있다가 오른쪽 스틱을 위나 아래로 움직이면 고도를 상승or하강시키며 날 수 있다는 이야기.(음 별로 어렵지 않은가..)외에 길거리나 건물 안에 있는 물건들은 아톰이 들 수 있게끔 해 놓았으며,(이것을 이용해 숨겨진 카드를 찾을 수 있게 해서 불필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하는 점이 좋다)물건을 지나가는 행인에게 던지거나, 아톰이 핑거빔,펀치,캐논 등으로 공격하는 엽기적인 활동이 가능. 또한 당한(?) 사람들이 밋밋하게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반응을 보이니 때려 보는 맛(?)이 있을지도?. 아 그리고 앞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아톰이 가진 기술은 각각 활용성이 높지만 단 한가지 점프는 예외다. 아톰의 비행능력 때문인지 도무지 활용할 생각이 들질 않는다. 이런 것은 스테이지의 구성에서 어떤 이유로 아톰의 비행능력이 고장나서 점프를 활용할 수밖에 없는 부분을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마리오 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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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유롭게 우주로
향할 수 있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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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보이지 않는 장막이 둘러싸고 있어서..(녹색원이 생기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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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경찰을 폭행하려 했지만..
인간을 사랑하는 아톰이 그러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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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건... 너무 짧은거 아닌가..
아톰의 게임진행 방식은.. "사건의 발생 - 해당장소로 이동 - 사건해결 - 집으로 돌아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벤트를 전부 다 보고 지나온다 하더라도 플레이시간은 2시간 가량정도밖에 안된다. 실질적으로 플레이를 한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은 해당장소로 이동과 사건해결까지인데.. 그렇다면.. 실질적인 플레이 시간은..?... 에헴;;; 솔직히 적은 돈도 아니고 4만원가량을 주고 산 타이틀의 대가가 2시간의 즐거움이라고 한다면, 아깝다는 생각은 당연히 든다. 다른 특전요소나 즐길거리가 없는거냐? 라고 물으신다면 기꺼이 "응"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링 통과 놀이나 카드 모으기라는 요소가 있지만.. 억지로 플레이시간을 늘리는 요소일 뿐이고.. 엔딩을 보고 나서.. 클리어데이타 세이브도 없이 그냥 게임이 끝나버린다.. 그러니 당연히 추가요소도 없다..(아롱이 모드를 만들어달란 말이야!!;;)게임플레이에서 분명 재미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너무 짧다!! 요즘 게이머들의 추세는.. 짧아도 화끈한 액션이라기보단.. 이왕이면 길면서도 화끈한 액션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액션게임 대부분의 후속작들이 플레이시간을 늘려서 나오는데도 다 이런 것 때문이지 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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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링통과 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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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카드를 모으는 요소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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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귀여운 아롱이
모드같은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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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년 아틈! (오타아님!)
아톰은 음성과 자막이 모두 한글화가 되었다. 거기에다가 국내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의 성우를 그대로 기용했기 때문에 갑자기 성우가 바뀌어서 생길 수 있는 이질감이 없다는 점이 상당히 좋다. 약간 거슬리는 점이 있다면, 음성과 자막의 스피드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것과 자막 중에 아톰은.. 아틈으로 보인다-_-;;(우주소년 아틈.. 상당히 멋지군..)폰트 또한 너무 투박해서 촌스런 느낌이 용솟음 치고 있는데.. 좀 더 신경써서, 예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사운드는 만화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아톰이 걸어 다닐 때 뿅뿅뿅하는 소리나 날아갈 때 뽀로로로로롱하는 소리를 들으면 왠지 정감이 가고.. 이벤트나 진행시에 나오는 BGM도 무난한 수준이다. 음..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잘 살아 있는 느낌이랄까.. 아! 그런데 오프닝에서 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곡을 사용했으면서 왜 보컬삽입은 하지 않았는지는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사운드가 궁금하면 플레이영상을 참고하자)아 그리고 3D게임의 고질적 문제라 일컫는 시점문제는 난감할 때가 생기는데.. 특히 마지막 미션의 경우에는.. 록온잡기가 애매해서 적의 위치를 놓치면서 삽질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서 짜증을 느끼게 된다. 만약 후속작이 나온다면 적절한 록온 방식을 채택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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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아틈이냐!(폰트도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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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온 문제는 이 스테이지에서 상당히 애먹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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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한글화를 위해 힘써주셨는데,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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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뾰로로롱 소리가 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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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액션게임
아톰의 게임난이도는 쉽다고 단정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아동층까지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는 것이지만.. 성인층. 그 중에서도 액션게임 상급자에게는 옛 향수를 느끼게 한다는 점 외에는 달리 재미를 느낄 만한 부분이 없어 보인다.(왜?! 난이도 설정이라던지 하는게 없을까??)하지만 어찌 되었건, 아톰의 능력을 적절히 써먹으면서 진행하는게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하니 누구라도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볼 수는 있다. 게임을 끝내고 나면.. 아마 극장편 아톰애니메이션을 본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담: 아톰의 아버지는 고명한 박사입니다.. 그리고 아톰의 본명은 철이죠... 그럼 아톰은 아버지성을 따라서 고씨입니다.. 그렇다면 풀네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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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이트 -
http://astroboy.jp/c/009/movie/index.html
http://atom.sbs.co.kr/
http://www.tojapan.co.kr/culture/ani/pds_content.asp?number=555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38&article_id=0000175568
http://ja-f.tezuka.co.jp/osamu/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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