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미씩엔터테인먼트 인수로 본격적인 온라인 시장 참전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으로 잘 알려진 미씩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합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EA의 2007년 두 번째 회기(7월~9월 사이) 중에 완료될 계획인 이번 인수 계약으로 미씩엔터테인먼트는 'EA 미씩'으로 사명이 변경되고 미씩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사장인 마크 제이콥스와 부사장 롭 덴튼은 'EA 미씩'의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와 'EA 미씩'의 부사장을 맡게 된다. 또한, 미씩의 175명 개발팀 직원들 역시 그대로 남아 'EA 미씩' 직원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미씩엔터테인먼트의 사장 마크 제이콥스는 "미씩은 온라인 업계에서 항상 선두이고 독립적인 개발사였다"라며 "EA의 온라인 시장에 대한 참여는 그 범위나 규모면에서 우리가 단순히 과거에 꿈꿔왔던 기회와 자금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서 유례없는 작품성을 가진 창조적인 게임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씩 인수에 대해 EA스튜디오의 사장 폴 리는 "미씩이 EA 가족이 된 것은 전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을 향한 우리의 깊은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온라인 게이머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게임 플레이와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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