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적응만 하면~~~

오스칼 lwtgo@hanmail.net

대전격투 게임 철권시리즈에서 1편부터 5편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 캐릭터 중의 한 명인 니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땀내 나는 남정네들 사이에서도 절대 꿀리지 않는 훌륭한 격투실력을 보여준 그 니나가 대전격투라는 장르가 지겨웠는지 액션어드벤처로 잠시 외도를 하기에 이르렀다.(정말?)이름하여 TEKKEN NINA -DEATH BY DEGREES-(이하 DBD)액션어드벤처의 니나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는가? 그럼 DBD속의 니나를 만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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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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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KEN NINA-DEATH BY DEG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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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액션어드벤처와 크게 다르지 않은 진행. DBD는 패러디 어드벤처?
어드벤처라 하는 게임장르는 보통 제공된 맵에서 주어진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 맵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그 실마리를 찾는 과정이 중시되는 장르다. DBD도 액션어드벤처라는 장르명이 붙은 만큼 진행에 큰 차이는 없다. 길을 가다가 반짝이는 무언가가 있으면 그것을 살펴보고 사건에 대한 실마리로 '어떤 곳에 무엇이 있느니라'라는 것을 발견하면 언급한 그곳을 최우선적으로 가보고 도착한 장소에서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시 주위를 살펴보며 진행하기 위한 키워드를 찾아서 요리조리 준비된 맵을 왔다갔다 하면 된다.(대표적인 게임으로 바이오해저드가 있다.)
이렇게 DBD는 진행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지만 몇 가지 특징적인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수중 속을 돌아다니는 것과 아군을 엄호하기 위한 저격, 소형비행장치를 이용한 진행, 허니컴락이라는 퍼즐이다. 헌데 이 특징이라는 것이 전부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수중이동의 경우 메탈기어 솔리드 2를 즐겨봤으면 모두 아는 그것과 매우 닮아있고, 소형비행장치(스팅그레이)를 이용한 부분은 비교적 자유로운 이동을 할 수 있기는 하나 역시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등장했던 니키타건을 이용한 플레이와 닮아 있으며 허니컴락이란 퍼즐(이 퍼즐은 게임의 진행에 있어서 필수요소는 아니고 무기고를 연다든지 등의 좋은 무기를 입수할 수 있는 부가적인 요소이다.)은 귀무자 3에서 자주 등장하는 퍼즐과 닮아있다. 귀무자에선 일정횟수만큼 움직여 길을 통하게 하는 퍼즐이고 DBD에서는 일정횟수만큼 움직여 1.2.3.4 숫자를 차례로 배열 시키는게 차이라면 차이. 마지막 저격의 경우도 메탈기어 솔리드 2의 에마호위저격과 상당히 흡사하다. 그나마 저격모드에서는 자사(NAMCO)의 타임크라이시스라는 슈팅게임의 특징인 리로드를 위한 벽 숨기를 포함시키고, DANGER라는 마크가 뜨는 대신에 좌측에 적의 공격이 올 것을 가늠할 수 있는 DANGER 게이지를 준비해 메탈기어와는 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놓았지만 플레이하는 내내 그것과 비슷하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이미 발매된 어드벤처형 게임이 워낙에 많으니 비슷한 소재가 쏟아질 수밖에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아쉬운게 사람의 마음일까? 그래도 다행인 것은 뭔가 짬뽕(?)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재미없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적절히 그것을 이용한 센스와 치밀하게 구성된 맵과 단서, 적절한 퍼즐적 요소, 그리고 흥미있는 스토리전개 덕분에 몰입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철권에 관련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도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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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진행은 이런 의심가는 부분을 발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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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이용한 다른 방법을 찾아가는 것으로
바하와 비슷한 진행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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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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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의 개념을 추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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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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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를 맞추는 허니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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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그레이를 이용한 미션...
모든 것이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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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 조화되어 재밌으니 상관없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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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액션어드벤처에서도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전투시스템..... 하지만 그것은 양날의 검!
게임의 진행은 일반 어드벤처게임과 비슷하지만 전투에서는 DBD만의 독특한 시스템을 볼 수 있다. 니나가 대전격투게임에서 살아오던 캐릭터인만큼 전투시 각종 타격기나 잡기등을 사용한 공격을 사용할 수 있고, 진행 중에 핸드건, 머신 건 등 원거리공격무기나 톤파, 검 등 근접공격무기를 입수하여 싸울 수도 있다. 거기에 칼을 두 자루 쥐고 있다면 이도류가 사용 가능하며, 무기에 내구성을 부여해 어느 정도 사용하면 자동으로 소멸되는 시스템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설명한걸 보고 에이.. 그건 뭐 다른 게임에도 있을 법한 것들 아니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필자가 말하려 한 DBD만의 독특한 시스템은 바로 액션요소가 아닌 특수한 조작체계이다. 기존 게임들에서 공격이나 방어는 패드의 버튼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DBD에서는 공격이나 방어를 모두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조작하는 실험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어떻게 오른쪽 스틱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는지 궁금할텐데 그것은 아주 간단하다. 공격을 하고 싶은 방향으로 오른쪽 스틱을 튕겨 주면 공격이 되고 방어를 할 경우에도 공격해오는 적의 방향으로 스틱을 튕겨 주는 것. 정말 독특한 조작체계라고 생각되지 않는가? 독특해도 너무나 독특해 솔직히 처음에 적응이 안되서 무심결에 버튼을 누르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스틱을 미는 등 이 조작체계에 불만감도 많았지만 얼마 진행하고 적응해가면서 점점 엉뚱한 방향으로 치는 횟수가 줄어들고, 적을 처리하면 얻을 수 있는 스킬포인트로 기술을 구입하게 되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도 많아지니 이거 정말 재밌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방향키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화면 좌측하단에 무기나 권법모드 등의 표시가 생기게 되는데, 이때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고 L1버튼을 누르며 오른쪽스틱을 튕겨 주면 총을 난사하던지 아니면 칼부림을 할 수 있게 된다. )
권법모드일 경우엔 이때까지 습득한 스킬을 발동할 수도 있다. 니나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술을 아날로그 조작체계로 재현시킨 것. 상당히 놀랍지 않는가. 다만, 문제점이 한가지 있다면 잘 살린 것은 사실이나 사용하는 기술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아날로그 조작이라는 것으로 많은 기술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아날로그로 실현하기 힘든 커맨드가 제법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그냥 커맨드를 보면 L1을 누른 상태에서 니나가 바라보는 곳을 기준으로 좌측 아날로그 스틱으로 뒤, 앞 후에 우측 아날로그 스틱을 적 방향으로 튕겨 준다와 같이 간단할 것 같다. 헌데 상하좌우의 경우는 그나마 괜찮지만 대각선방향의 공격을 할 때면 아날로그 스틱방향을 미스내기가 쉬운지라 원하던 기술이 나가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이 때문에 단순히 오른쪽 스틱을 세 번 튕기는 단순한 기술 등만 사용하게 되어 기껏 만든 시스템을 100%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이렇듯 세밀한 조작을 위해 만든 아날로그 스틱이 세밀한 조작에서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해 삽질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 시스템의 적응력에 따라 반응이 극히 갈린다. "아날로그 스틱 시스템이 정말 재밌네요. 기술을 재현한 점도 좋고!!"라며 호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시스템 왜 만든건지 모르겠어요. 기술사용도 어렵고 그냥 다른 게임처럼 버튼으로 하면 더 좋았을건데..."라고 악평하는 사람이 있다. 결국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한 획기적인 시스템.. 그것은 양날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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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도 아날로그 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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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도 아날로그 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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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술을 재현시킨 건 좋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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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기술만 쓰이게 되는구나~(디바인캐논 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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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무기를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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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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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획기적인 시스템인 건 인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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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즐기려면 인내의 시간을 견뎌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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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내부파괴-
전투시에는 앞서 말한 무기나 권법을 사용한 것 외에 에너지 바 밑에 위치한 집중력 게이지를 사용한 필살기가 존재하는데 그것이 내부파괴이다. 적에게 공격을 가하거나 당하면 파란색의 집중력 게이지가 상승하고 그것이 한 칸 이상있을 때 L2를 누른 상태에서 적 방향으로 우측스틱을 튕겨 주면 난데없이 적이 해골이 되어 클로즈업되고 화면이 느려진다. 이때 붉은 색으로 반짝이는 부분에 커서를 옮겨서 오른쪽 스틱을 살짝 튕겨 주면 본래 게임화면으로 돌아오면서 니나가 강력한 공격을 펼친다. 나오는 효과는 아까 커서를 옮긴 부분의 뼈가 산산조각 나는 장면! 그리고 들리는 우두둑!하는 효과음.. 이것이 바로 니나의 필살기 내부파괴이다.
이 기술에 당한 적은 일반기술보다 많은 대미지를 입게 되고, 체력에 따라 죽거나 혹은 고통에 몸부림치며 일정시간 공격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또한, 제한시간이내에 붉은 포인트를 찍어야 하고 실패했을 경우는 제대로 된 효과를 줄 수 없기 때문에 확실히 포인트를 찍기 위해 자기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는 효과가 부가적으로 있으며, 연출이나 효과음이 제대로라 적의 내부를 산산조각 내어 버리는 통쾌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 점이 있으니... 이런 통쾌함이 처음 몇 번에 불과하다는 것이 그것이다. 내부파괴를 실행하는 모션이 다양하지 않다보니 결국 같은 효과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한, 강력하긴 하지만 필살기라 하기엔 어딘가 좀 부족한 대미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필자만일까? 효과는 완전 적의 뼈를 산산조각 내서 넌 이미 죽어있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데 막상 그걸 맞은 녀석들은 조금 고통스러워 하다가 다시 일어나서는 무슨 일 있었냐는 듯이 덤벼오니... 뭔가 대미지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졸개는 확실히 한 방에 저 세상으로 보내버리게끔 만들고, 보스의 경우는 그러기에는 약간 문제가 있으니 차라리 부분 내부 파괴시스템을 적용시켜서 팔을 부러뜨리면 일정 대미지를 주고 팔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으로 처리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뇌나 심장과 같은 치명적인 부분은 집중력 게이지를 풀로 사용해야지만 발동시킬 수 있는 전제를 두어 대미지에 차등을 두었다면 훨씬 재미있지 않았을까?(게임상에서 집중력게이지는 3개까지 올릴 수 있고 개수에 따라 포인트를 찍는 수가 늘어난다)결론적으로, DBD가 내부파괴라는 시스템을 강조하고 있긴 하지만... 글쎄... 솔직히 뭔가 부족한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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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집중력게이지가 번뜩이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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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를 입력하면 나오는 해골에 내부파괴
포인트를 찍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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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조각~ 어머나 잔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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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아파하다가 곧 일어나는 철인들이
DBD에는 많이 존재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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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효용성있게 업그레이드 시켜서 나올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세심한 조작을 필요로 하는 아날로그 방식... 시점문제로 더욱 더 골치~
DBD가 만약 아날로그를 활용한 활동적인 전투가 아니라 바이오해저드와 같이 제자리에 서서 총을 쏘는 것이 었다면 이동시에 그저 약간의 버벅임이 있는 것으로 끝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DBD는 격투도중에 캐릭터가 움직이는 범위가 상당히 넓은 게임인데다 적까지 대량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시점 문제는 상당한 짜증을 유발시킨다. 예로 갑자기 시점이 변하는 부분을 들어보자. 바이오해저드 같은 경우는 제자리에 서서 총을 쏘기 때문에 그 순간에는 시점이 바뀔 염려가 없다. 헌데 DBD는 공격을 하면 몸이 공격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하게 된다. 특히 날라차기 같은 공격이나 회피할 경우 그 정도는 더하다. 원래 적이 잘 보이는 명당에서 싸우고 있었다 해도 전투를 하면서 조금씩 자리를 이동하게 되고, 그러다 시점경계지점에 들어서면 엉뚱한 곳을 공격하게 되는 것이다. 앞서 말했지만 DBD는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을 기울이는 방향으로 공격을 하는데 세로공간에서 위쪽으로 연속기를 사용하고 있다가 갑자기 가로공간으로 시점이 바뀌어 버리면 플레이어는 위쪽으로 계속 공격을 하고 있고 적은 오른쪽에 위치한 상황이 발생한다. 안그래도 대량으로 적이 등장하고 난이도마저 높은 게임인데 이렇게 적을 놓쳐 버리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으니... 플레이어의 입에서 제기랄이라는 단어가 절로 튀어나올 수밖에 없다. R2버튼을 누른 후에 적 방향으로 우스틱을 튕겨 주면 록온이 되기는 하지만 타격을 받아 쓰러지거나 하면 금방 풀리는데다가 뒤쪽의 적이 보이질 않으니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실제로 필자가 록온을 사용한 적이 거의 없다.)결국, 게임을 즐기기 위해 인내심이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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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시 이동범위가 넓은 만큼 갑작스런
시점변화가 생길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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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온을 지원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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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적과 싸울 때는 뒤가 안보일테니..


그래픽은 이 정도면! 근데 로딩이.....
DBD에서 동영상은 정말 최고급 퀄리티로 충분히 눈을 즐겁게 해준다. 또한, 게임 속에 등장하는 배경이나 니나의 움직임도 충분히 훌륭하다. 니나의 복장이 조금씩 찢어지는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고 바스트모핑을 빼놓지 않았다~(웃쌰!;)특히나 주위 배경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다는 점에 놀랐는데 게임클리어 후에 등장하는 배경이미지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서 표현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그래픽적인 부분에선 별다른 불만점이 없는데(동영상 니나와 게임 속 니나의 괴리감은 예외~)로딩이 너무 잦고 그 시간 또한 짧지 않은 점은 상당히 거슬린다. 공간의 이동뿐 아니라 메뉴를 부를 때나 메뉴항목을 넘어갈 때마다 로딩을 해서 거짓말 조금 보태면 메뉴 부르기가 두려울 정도(-_-;;). 배경의 퀄리티와 등장하는 적들이 꽤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로딩이 길어진 건지 남코의 기술력 부족으로 그렇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플레이시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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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게 볼 로딩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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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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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 된 곳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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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 된 곳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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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최상급!


추가요소는 역시 남코!!!
추가요소 대박으로 유명한 남코. DBD에서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게임 중에 등장했던 저격 모드, 스팅그레이 모드, 허니컴락 모드를 미니 게임 모음집같이 제공하고 있고 게임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모드, 안나를 사용할 수 있는 안나모드도 제공하고 있다. 거기에, 미니게임은 레벨별로 설정되어 있어 그 레벨을 클리어하면 좀더 어려운 레벨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미니게임들이 하나같이 재미있고 클리어했을시 게임음악감상에서 같이 볼 수 있는 마지막 일러스트가 하나씩 생기니 목표의식도 생기고, 거기다 기록저장이 가능해서 친구들과 누가 더 빨리 클리어하는가와 같은 경쟁도 할 수 있다. 또한 2회차 플레이시에는 무언가 특별한 일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그것은 무엇일까?~ 안해보면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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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에 등장했던 미니게임을 이용한 추가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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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을 획득하여 레벨을 클리어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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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숨겨진 이미지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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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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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하며 할 수 있는 재미난 액션어드벤처 게임 DBD
리뷰를 마무리하려고 썼던 것을 다시 읽어보니 단점위주로 글을 써버렸는데, 결코 재미가 없는 게임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의 구성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라(비기너와 노멀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다-_-)어려운 것을 꺼리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진 않다. 그러나 새로운 조작법을 체험하고 싶고 어드벤처를 좋아하며 평소 니나란 캐릭터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면(?)한 번 구입해서 즐겨보도록... 그만큼 니나란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렸다고 볼 수 있겠다. 게임방송이나 타 게임사이트에서 DBD의 점수가 상당히 낮게 취급되고 있지만 그렇게 까지 깎아내릴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필자에겐 훌륭하게 액션 어드밴처로 데뷔한 니나였고, 후속작이 발매된다면 필히 구입할 소프트목록에 추가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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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의 매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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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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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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