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규모 '게임축제',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 8월 개최

오는 8월11일부터 3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게임행사가 대구에서 개최된다.

'스타크래프트',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 '그랜드체이스', '테일즈런너'의 5개 인기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각 종목별로 지정 PC방에서 본선을 치룬 선수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 공원에서 치러지는 행사 등 대구 전역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게임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하는 캐릭터패션쇼와 13인조 대형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게임음악콘서트는 최고의 이색 즐길 거리. 이외에도 가족 누구나 행사장에서 신청하면 '카트라이더'와 '프리스타일' 게임에 2인씩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테일즈런너'의 스토리를 소재로 한 창작 어린이 뮤지컬과 갈갈이패밀리로 구성된 연예인 게임단의 특별 게임대회와 락페스티벌, 힙합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런 즐길거리 외에도 비즈니스의 장으로 대구 지하철 반월당역 메트로센터에는 40개 이상의 게임업체가 전시룸을 단장하고 관람객을 맞아 대구 전역을 게임으로 뒤흔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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