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DONGA

광란의 질주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은 모두 주목...

오스칼

일반적인 레이싱게임의 관념을 철저히 깨부순 번아웃의 최신작이 우리들의 곁으로 찾아왔다. 경주에 이기는 것만이 목적이 아닌 파괴의 미학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신감각 레이싱 게임!(필자는 감히 액션게임이라고 부른다(-_-;))자~ 그럼 경쟁자를 테이크다운(전복)시킬 준비가 되었는가?! 50중 추돌의 상쾌함을 맛볼 준비가 되었는가?!

몸으로 말한다!! 그것이 번아웃!
몸으로 말한다. 이것은 자동차를 몸에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번아웃의 특징을 한마디로 가장 잘 표현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레이싱게임과 다르게 상대방 차를 강력하게 들이받아 테이크다운(전복)시키면 부스터게이지를 채울 수 있고 반대로 공격을 당하면 게이지가 줄어든다. 부스터를 가동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엄청나니 자연스레 상위클래스를 노리기 위해선 부스트 사용은 필수조건. 이런 조건이 깔려있기에 경쟁 상대가 보이게 되면 그저 들이 받을 뿐. 알루미늄캔 찌그러트리 듯 말이다. 무슨 말이 있으랴~ 내 앞을 가는 자. 기다리는 것은 끔찍한 사고의 현장....... 후후훗! 그리고 행여나 플레이어가 상대에게 테이크다운을 당했다 할지라도 어느 정도 차체의 컨트롤이 가능해서 뒤에 쫓아오던 차량에 물귀신 작전을 구사하여 애프터 터치도 가능하니 당했다고 상심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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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서지마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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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러진데도 뒤에 오는 녀석과 같이 가리라~~
(사진을 보면 애프터터치란 글과 함께 방향키로
차량을 움직일 수 있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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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있는 그대는 점수로 보일 뿐... 다 받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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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간의 신경전... 몸싸움이다!

엄청난 속도감! 역주행의 짜릿함!
번아웃의 속도감은 필자가 해본 레이싱 게임 중 단연 최고이다. 일반 주행이야 별다른 특징이 없지만 부스트를 사용하면 당신은 이미 사이버포뮬러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부스터를 사용하면 곧바로 속도감이 급상승하고 여기서 부스터를 유지한 채 사고 없이 계속 달리면 좀더 가속하는데 이때는 진짜 눈에 보이는 것도 없이 그저 감(!)에 의존해 달리게 된다. 그리고 득도하면 제로의 영역에 도달하리라.(만화를 너무 많이 봤어.)사이버포뮬러의 속도감에 역주행시 부여되는 인센티브인 부스터게이지 회복을 통해 반대편에서 오는 차들 사이로 슉슉 스쳐지나갈 때의 그 짜릿함! 그리고 그렇게 짜릿하게 스쳐 지나가는 것도 부스터게이지상승으로 이어지니 최고랩타임이나 순위에서 뒤쳐지고 있다면 과감한 레이스를 통해 역전할 기회도 만들어지고 그렇게 역전에 성공했을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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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지나가는 차량이 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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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감 짱이다!

인생 뭐있나?! 모두 길동무로 삼아주겠어!! 크래쉬모드!
번아웃 전통의 크래쉬모드도 건재하다. 시가지나 고속도로 등 다양한 장소에서 대형참사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위험한 정신 세계의 게임! 전속력으로 차량의 행렬에 돌진하여 그 균형을 처참하게 무너뜨리며 다중추돌을 일으키고 몇 대 이상의 차량을 충돌시켰을 때 크래쉬 브레이커가 발동되고 미친 듯이 R2를 연타하면 플레이어의 차량이 대폭발을 일으킨다. 폭발로 날아가는 차량을 어느 정도 컨트롤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아 사고로부터 안전했던(?) 곳으로 몸을 던져 아수라장을 만들어 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면 보통은 엄청난 재앙이라면서 애도하는 분위기가 이루어져야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 게임은 신문에 대서특필했다고 축하메시지를 날리지 않나~ 금메달따고 좋아 가는거야를 외치지 않나~ 참으로 상쾌한(?) 게임이다!. 다양한 크래쉬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파괴의 미학을 즐기도록!(게임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만 플레이 권장-_- 괜히 사고내고 "번아웃 따라했어요"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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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 한대로 순식간에 도로는 아수라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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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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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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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쉬대전-도로는 불타고 있는가-

이외에도 다양한 레이스가 즐비!
월드투어모드로 가면 단계가 설정되어 있고 그 단계가 또 세부코스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여기서 경쟁자를 테이크다운 시켜가면서 진행하는 레이스모드, 트래픽어택이라고 해서 지나다니는 일반차량을 들이받고 다니면 제한시간이 늘어나서 누가 누가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가를 겨루는 모드, 수많은 라이벌 차량을 테이크다운 시키며 레이스의 승패는 테이크다운을 얼마나 많이 하는가에 달린 로드레이지 모드, 일정시간마다 꼴지를 탈락시켜 버리는 배틀로얄 형식의 넛아웃 모드 등 다양한 레이스방식은 플레이어를 지루할 틈이 없이 게임에 빠져들게 한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등급이 차츰 높아질수록 새로운 코스와 차량이 등장하는 등 그 볼륨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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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준비된 미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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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들이받는 모드.

그래픽을 논외로 하면 섭섭하지!
속도감이나 파괴의 미학이 그냥 나오는 것 일리 없다. 그만큼 현실성을 느끼게 하는 그래픽이 받쳐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니겠는가... 복잡한 시가지나 산길, 혹은 좁은 골목같은 다양한 코스들은 현실감이 느껴질 만큼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고 일반도로를 무대로 하다보니 많은 차들이 도로를 누비고 자동차의 디테일도 상당하다. 그리고 빼어난 광원효과로 갓 새차한 듯한 차량과 눈부신 석양이 비치는 거리 같은 것이 제대로 표현되어 있다. 또한 니드 포 스피드에서 보여줬던 고속주행시 시야가 흐려지는 효과를 부스터사용시에 적용시켜 속도감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차량파손의 효과는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질 정도. 어디서 어떻게 부딪혔는가, 속도는 얼마나 되었나 등의 복합적요소에 걸맞게 차량이 파괴된다. 정말 수십 수백차례 차량이 부서지는 것을 보지만 그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것을 보고 있으면 누구라도 감탄하게 될 것이다. 이런 극도로 사실적인 물리적효과로 인해 번아웃이 추구하는 파괴의 미학은 날개를 달았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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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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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모델링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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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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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부서지는 걸 보는것도 번아웃의 재미~

흥겨운 리듬에 맞춰 유후~
이 게임은 귀까지 즐겁다. 빠른 비트의 배경음악이 수시로 교체되면서 들리는데 이 곡들이 번아웃의 분위기에 너무나도 딱 들어맞는다. 테이크다운의 상쾌함과 어우러지는 배경음악에 각종 효과음으로 타이어 끌리는 소리, 부스터를 사용할 때 무언가 폭발하는 듯한 배기음, 그리고 속도감을 절정으로 느끼게 해주는 바람소리와 차가 옆을 스쳐지나 가는 소리는 마치 실제로 그 빠른 자동차를 몰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래픽에 게임성에 귀까지 즐겁게 해주니 한 번 잡으면 멈출 수 없는 마약과도 같은 느낌이다.(그렇다고 필자가 마약을 해 본 것은 아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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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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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예술이다.

한글화로 부담 없다!
게임 도중에 표기되는 문자를 즉각즉각 알아볼 수 있고, 로딩중에 게임관련 TIP도 알 수 있기에 플레이하는데 부담이 없다. 번아웃의 텍스트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한글화로 인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은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못하리라.(자국어보다 편한 언어가 어디 있겠는가?)특히나 좋아! 가는거야!!를 보았을 때 실소를 머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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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이기에 로딩중의 팁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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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가는거야!!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과 즐길 수도 있다.
필자의 플스2로는 사정상 넷플레이를 해보진 못했으나 상상만 해도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가 된다. 여러명이서 그것도 CPU가 아닌 대인전이니 그 어떤 때보다 서로를 테이크 다운시키려는 주행과 적절하게 회피를 이용해 상대를 골려주는 재미. 네트워크어뎁터가 있다면 반드시 플레이 해보자.(그리고 필자에게 소감이라도 말해주시면...;;)

필자가 가진 플스만의 문제일까?
참고로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플스2는 일본판 15000번 기종으로 근 5년동안 써왔다. 처음 부팅시에 여러 번 도전해야 돌아가는 게임이 있지만 게임이 시작되면 아무런 문제없이 플레이할 수 있고 그 몇몇을 제외하고 갓오브워같은 듀얼레이어나 PS1용 씨디등은 부팅도 한 방에 되고 플레이도 문제가 없다. 헌데 번아웃의 경우 게임중에 다양한 상황이 벌어지고 그로 인해 상당히 잦은 로딩을 요하기 때문인지 게임도중에 멈춰버리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했다. 유독 번아웃만 상태가 심각하다보니 아는 동생내 집에서 플레이 해보았다. 실험 기종은 정식발매판 30005번. 결과 여기서도 두 차례의 로딩실패로 인한 다운을 맛봐야했다. 그리고 번아웃커뮤니티에서도 이 현상에 대해 물어본 결과 같은 증상의 유저가 또 존재했다. 이걸로 뭔가 DVD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해보는데... 물론 다운빈도가 필자의 것이 높았기 때문에 플스 2 렌즈의 노화에 대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으나 뭔가 석연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과연 진실은?!(이 리뷰를 쓰는 시점에 공교롭게도 PSP용 번아웃 레젼드도 다운과 동시에 강제종료되는 상황을 겪어 버린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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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효과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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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가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된다.

미친 듯이 질주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게임을 추천한다.
그야말로 광란의 질주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은 아무런 생각말고 이 게임을 사면 된다. 그러면 그 욕구를 반드시 충족시켜줄 것이라 보장한다. 스트레스가 쌓인 날에 플레이 한다면 가슴속깊이 파묻혀 그 존재가 잊혀질 만한 스트레스도 다 캐내어 분해시켜 버릴 것이다.(케X톱이냐!)주의할 점은 이 게임을 하면서 너무 즐거운 탓에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흥분하지 말자. 그때가 때마침 50중추돌을 성공시켰을 때라면... 부모님마저 걱정스런 눈빛으로 보실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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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라인을 지날때까지 방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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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레이싱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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