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사커', 중국에서도 길거리 축구 돌풍 일으킨다

소닉앤트(대표 장상옥)는 자사가 개발한 축구 온라인 게임 '익스트림사커'의 중국 오픈 베타 테스트를 30일 9you Information Technology(대표 Takeshi Oji, 이하 9you)를 통해 진행한다.

두 차례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이 검증된 '익스트림사커'는 중국 게임 전문 웹진 17173.com에서 조사한 기대작 중 캐주얼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등극하며 중국 내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특히 오픈 베타 테스트에 앞서 진행한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게이머들의 높은 참여도를 기록하면서 중국 내 게이머들의 기대치 역시 최고조에 이른 상태이다.

이를 증명하듯 오픈 첫날 게이머들이 몰리는 혼잡함을 달래기 위해 실시한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는 시작되자 마자 하루 만에 70만 다운로드 횟수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수립했다.

이에 9you는 개인용 클라이언트 외에 PC방용 CD 약 100만개를 배포, 원활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놓았다.

소닉앤트의 장상옥 대표는 "'익스트림사커'가 중국에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9you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중국 현지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중국 내에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 베타 테스트 돌입과 함께 9you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중국을 '익스트림사커'의 물결로 뒤덮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전역을 통한 방송광고는 물론 온라인 광고, PC방 프로모션, 학교 내 이벤트 등 다방면으로 '익스트림사커'를 노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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