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돌아본다, 게임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국내 게임업체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경영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2006년 게임시장을 결산하고, 2007년 게임시장을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1월29일, 30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2007 게임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게임시장 전망 세미나는 2005년을 시작으로 하여 세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주관하고 문화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세계 주요국의 2006년 게임시장을 결산하고 2007년 게임산업의 전망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게임업체의 연간 사업계획 및 전략수립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게임시장 전망에 대한 발표 이외에 세계 게임 심의제도 및 투자시장 전망에 대한 발표를 2일차에 진행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전망 세미나를 앞으로도 매년 개최, 국내외 게임시장을 전망하고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사업추진 방향 수립을 위한 유익한 정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DFC 인텔리젼스(DFC Intelligence)의 데이비드 콜(David Cole) 대표, 유럽 유로비즈 스트래티지(EuroBiz Strategies Ltd.)의 하워드 리(Howard Lee) 대표, 일본의 월간 게임잡지 '패미통'의 발간사인 엔터브레인 하마무라 히로카즈 대표, 중국 프리마 인터게임(Prima Intergame)의 캉아이칭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각각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의 게임시장을 전망한다.

또 국내 게임시장 전망은 이재성 엔씨소프트 이사(온라인 게임 부문), 이선 컴투스 이사(모바일 게임 부문), SCEK의 강희원 마케팅본부 차장(비디오게임 부문)이 각 플랫폼별로 시장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 게임 심의기준에 대한 발표를 미국 게임데일리(GameDaily) 발행자인 마크 프리들러(Mark Friedler), 일본 CERO 사타게 마사루 팀장, 중국 북경창신연구원 창의산업연구소 왕홍지 소장, 게임물등급위원회 송승근 전문위원이 미국, 일본, 중국, 국내 심의기준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효과적인 일본 자본시장 진출 및 투자자금 유치를 위해, HS & Partners 박한순 대표와 바이넥스트 창업투자 박재민 부장이 국내외 게임 투자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일차(세계 게임시장 전망)는 유료(사전등록 3만원), 2일차(세계 게임 심의제도 및 투자시장 전망)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홈페이지(www.gameinfinity.or.kr)를 통해 1월18일부터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문의 :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산업정책팀 02-3424-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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