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메이커 5' 4월중 정식 발매 확정
한국 후지쯔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의 최고봉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의 최신작인 '프린세스메이커 5'를 금년 4월중에 국내에 정식 발매한다고 금일(2일) 밝혔다.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는 아카이 타카미가 제작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의 금자탑이라고 불리는 게임으로서, 1991년 발매된 이후 선풍적인 반응을 얻으며, 아직까지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명작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프린세스메이커 5' 현재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친숙한 텔레비전이나 휴대전화, 인터넷 등이 그대로 등장한다. 또한 현대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정이나 몬스터 등도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돼 있다.
특히 '프린세스메이커'의 아버지 아키이 타카미 선생이 총감독으로 돌아와 원작의 재미를 최대한 살려줄 것으로 기대되며, 게이머가 부모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고, MOE(Motion of Emotion) 시스템의 도입으로 방에서 볼 수 있는 딸의 감정 표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섬세한 감정 변화를 좀 더 사실적인 재미를 추구했다.
현재 가격은 미정이며, 한글화로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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