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채널, '아크로 엑스트림' 일본 진출

엔채널(대표 황규형)은 최근 일본의 Symbio systems와 자사의 레이싱 온라인 게임 '아크로 엑스트림'의 일본 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엔채널과 계약을 맺은 Symbio systems은 일본 내에 2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는 대형 유통사로, 온라인 게임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Symbio systems의 아리하라 대표는 "일본의 온라인 게이머들이 MMORPG 외에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요구하기 시작했다"며 "레이싱과 FPS의 두 장르가 섞인 '아크로 엑스트림'이 일본 게이머들에게서도 좋은 반응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인식에는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친숙한 Studio e.go사의 야마모토 카즈에 대표가 '아크로 엑스트림' 일본 서비스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참석해 직접 제작한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야마모토 카즈에는 "한국과 일본의 '아크로 엑스트림' 게이머들이 온라인상에서 함께 달리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제 그림이 게이머들에게 기쁨을 준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